됐다 싶을 때 안 돼버리는 LG가 기어코 2연패를 했군요. 지난 일요일 기준 잔여경기 11경기에서 6승 5패면 그나마 안정적으로 2위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2패를 먼저 채워버렸습니다. 오늘은 잔루 트윈스시전길래 꺼버렸는데 엑스펙트 알람을 보니 져있군요. 제발 반등했으면 하네요. 매우 비속어가 쓰고 싶은 심정입니다.
가을이 왔나봐요. 현수 컨디션이 참. 물론 시프트가 좋았지만 속터지네요. 오늘 안타치고 나가면 병살치고 다시 안타치는 속터지는 경기 모드였지만 가장 화난건 3점차로 지고 있는데 주자 1루 상황에서 초구에 플라이 치는 이천웅이었습니다. 주자가 나가야 하는 상황인데 그기서 초구라니. 뭐 결과론이지만 생각 좀 했으면 하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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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4 23:02:58
그러고보니 딱 이맘때네요. 김현수 선수 부진해서 준플에서 힘도 못 쓰고 떨어진게... 이천웅 선수는 그냥 뭐... 기대가 안 되네요..
안봐도 지다니 속터집니다 하..
봐서 지는것 같아서 끝까지 안보고 요즘 결과만 보는데요
이 중요할때 또 미끄러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