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한 시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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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2 16:33:18
시즌 시작 전 기아는 3약으로 분류될 정도로 기본 전력 자체가 안좋았는데 시즌 내내 선전했고,9월에 치고 올라가나 했는데 부상,불운까지 겹치니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올해 부상으로 일정기간 이상 결장했던 선수들이
내야진-류지혁,김태진,김주찬,나주환,김선빈
외야진-이창진
투수진-박준표,전상현에 브룩스,시즌 아웃이었던 임기준,하준영,김윤동까지..
올시즌 양현종도 부진하고,부상자도 많아서 험난했지만 외인 3인방,터퉁나가 흔들림 없이 꾸준히 해주고 트레이드로 온 선수들도 다 잘해줘서 즐겁게 봤네요.선수단 지금까지 수고 많았고 맷동님도 임기 1년차에 수고 많으셨네요.앞으로도 남은 선수들 똘똘 뭉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고 브룩스와 함께 외인 3인방은 내년에도 꼭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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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에 김호령도 시즌 초반 1달 이상 부상 결장이었죠.
말씀하신대로 그래도 없는 살림에 힘든 와중에도
9월말까지 시즌 포기 안 하고 야구 즐기게 해준 것만으로도 선수단에게 감사합니다.
외인 3인방 재계약 잘 하고
부상자들 복귀 잘 돼서
내년엔 리그 최강 마운드 앞세워서 더 높은 곳을 바라봤으면 하네요.
욕심 부리자면 겨울에 FA로 오재일이나 허경민이라도 잡아주면 더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