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희 트리플 플레이 시도..

공을 안 보고,
성급하게 휘두르는게 문제였는데..

어느 순간 눈야구도 되고,
인내심도 많이 늘었어요.
그러면서 어이없는 헛스윙,삼진 줄고
결과도 좋습니다.

공격이 되니,수비도 같이 살고..
허문회가 다른거는 몰라도
한동희 기다려준 건 야잘알 인정..

우리
한동희밖에 없어요.
야수팜은 한동희 빼면
전멸입니다.

문규현이 무지 잘하던 건데..

스텝 잘 밟아서,

베이스 밟는 타이밍에 송구하는 거,

그거 됐으면,트리플 플레이 되었을 것 같아요..

허문회는 야잘알이었습니다..

+이정후

롯데도 하나 건졌습니다

아... 정후야 당연히 한동희보다 한참 위에 어나더클래스인 상황이구요.

정후는 1년 선배라서 빼고 얘기한 거였기는 합니다.

24세 이하 정도로 범위를 넓혀서 끊어도

김하성 배정대 등은 25세라서 커트되는 상황이라

이정후 강백호 한동희 김혜성 정도가 동년배 탑급 야수들이긴 하겠네요. 

기아는 24세 이하 유망주들 전부 폭망중이라... 부럽네요.

전 이정후하고 강백호를

어린 타자들 중에선 

동급의 검증된 타자들로 봐서요..

제 기준에선 이 둘은 언아더 클래스... 

한동희를 강백호하고 같이 놓아주시기에,

의도치 않게 설레발을 쳤습니다.. 

사실 한동희는 이제야 포텐 터지기 시작이라,

강백호만큼 검증받으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거 같아요..

그만큼 강백호는 대단한 선수..

강백호랑 동급으로 놓은 리플은 아니었는데...

어쨌든 좋으셨다니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