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경기 불안해서 안식년으로 마무리되나 싶었지만 결국 UPU인가 싶습니다. 지난 경기들과는 확실히 다른 커맨드와 구위로 LG 타선을 잘 막아내면서 퀄스를 기록했네요.통산 1900이닝과 1600K 달성은 보너스입니다. 이 기세 쭉 몰아가서 가을야구 싸움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결국 기아는 양현종이 흥해야 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