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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 트레이드는 쉽지않아보이네요..

 
2
  2011
2020-08-02 22:43:03

우선 두산은 트레이드카드 자체가없어서
정우람급 대어는 애초에 가능하지도않고

문제는 NC 인데..
한화는 분명
주전급+1티어유망주 패키지
정도는 되야 받아들일 뉘앙스여서
아마 정우람 트레이드는 힘들꺼라봅니다.

NC도 지금 정우람보다 출혈이 적은
불펜보강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중이라고하고..

근데 워낙에 불펜이라는게 어제다르고
오늘달라서..초중반까지 안좋다가
점차 안정되는 팀들도있기도하구요.

제가볼땐 딱 지금 시점에서
NC는 단독1위인 상태고
정우람 없어도 우승권다툼은
가능한 전력이라고 봐서 굳이
애지중지하는 김형준같은 자원 내주면서
까지 하려곤 안할것 같아보이는데..

제 생각은 NC랑 한화가 아닌
다른팀(삼성이나..)이랑 불펜
트레이드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그건그렇고 전 롯데팬인데
볼때마다 정우람 진짜 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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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02 22:45:02

1티어 유망주라면 NC에서 지금 가장 핫한게 정구범이고 젊은 주전 선수라면 강진성인데 그러러면 정우람에 투수 한 명더 추가되거나 파토 둘 중 하나라 봅니다

WR
2020-08-02 22:50:30

강진성은 나이가 좀 있지않나요?

2020-08-02 22:53:27

93년생이라 26살... 괜찮지 않을까요?

WR
2020-08-02 22:55:01

제가 한화팬이라면 강진성으론 성에 안찰것같네요. 워낙 1년 반짝들이 많아서리..롯데만 봐도 대타자 김문호가 있었죠..

Updated at 2020-08-02 22:59:39

뽀록은 아닐 것 같은 게 강진성은 타격폼을 확실히 바꾼 올해 잘하더라고요

3
2020-08-03 11:21:52

이러니까 트레이드가 안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ops .9가 넘고 wrc+ 135가 넘는 야수에도 만족을 못하면 얘기가 안 되는거죠.

 

정우람은 올해 35세입니다.

크보가 사치세가 없는 리그지만 언제 에이징커브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의 고연봉 불펜투수를 데리고 오기 위해 우승 도전하는 팀이 주전을 내줘도 상대팀이 부족하다고 한다면 어떤 팀이 선뜻 트레이드를 할까요?

 

아무리 투수가 금값이고 정우람이 특급 불펜투수라고 해도 NC에서 강진성을 내줄리 만무하고 설령 강진성이 블록에 올랐는데 강진성으로 성에 안찬다는 얘기 나오면 트레이드판 엎어야죠.

WR
2020-08-02 22:53:27

이 트레이드는 한화쪽에선 최대한 뜯어내려할테고 NC는 다른방법을 모색하는쪽으로 갈 확률이 많이 높아보이네요.
NC가 정구범(투수) 김형준(포수) 투타 1티어들은 지키려하지않을까요? 지금 성적이 나쁜것도 아니고 단독1위인데..

2020-08-02 22:54:08

둘 중 하나는 줄 가능성 33% 둘 다 줄 가능성 0%로 봅니다

Updated at 2020-08-02 22:59:24

이거때문에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유망주는 어디까지나 유망주고 최상위 유망주도 될지 안될지 까봐야 아는 게 야구판인데 적당한 유망주 받고 한화가 하기에는 적당한 유망주야 쌓아놓거나 군대보내놓은 애들 많고 때문에 구질구질한 딜 해봤자 옆그레이드밖에 안됩니다. 

 

정구범김형준 패키지 아니면 둘 중 하나 + 준주전급 내야수 하나 달라 할텐데 엔씨도 우승노리는 팀이다보니 줄 게 없습니다.

 

그냥 차라리 빨리 트레이드 마감 치면 좋겠네요. 한화팬으로서 보기 영 불쾌한 댓글들도 보이고 짜증납니다 솔직히.

2020-08-02 23:53:36

솔직히 카드가 서로 안 맞아서 트레이드 안 될 것 같은데 엔씨 불펜 보면 안 할 순 없어보이김 하네요..

Updated at 2020-08-03 00:31:27

저는 개인적으로 저 두팀이 주전+탑 유망주 주고 정우람 계약 떠안으면 그런 손해가 없을 것 같습니다. 두산이야 올해가 막차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 미친척하고(김태룡) 그럴 수도 있다지만 NC는 이제 대권 유지해야 할 팀인데 현 로스터를 굳이 파괴할 필요가 없죠. 선수 퍼주고 지를거면 차라리 기아 필승조 선수들이 좋아보입니다. 그마저도 어느정도 손해겠지만요.

+
두산이 카드가 없다 하는데 제 이해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두산에 fa를 앞둔 선수는 트레이드 가치X, 두산의 젊은 선수들은 정우람에 털기에 아까움. 으로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고 있는건가요?

Updated at 2020-08-03 01:27:21

아뇨 오히려 두산도 이번시리즈 함덕주가 연달아 무너지면서 정우람 생각이 없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모기업이 구단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는 썰부터 해서 재정문제가 이미 표면상으로 드러나져버려서 아무도 기대하고 있지 않습니다 유망주 패키지 <-> 정우람을 하게 되면 정우람의 4년 30억 샐러리를 떠안게 되니까요

 

이걸 해결하고 한화의 니즈까지 충족시키려면 오재일or김재환 골자로 트레이드를 준비해야되는데 이건 리그가 워낙 작은 KBO특성상 양팀 다 꺼릴 공산이 큽니다

2020-08-03 10:12:34

두산은 주전자원도 유망주자원도 뎁쓰가 얇아져서 내주기가 힘들죠. 화수분의 두산이라고 하지만 이젠 2군에서도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는 유망주들이 별로 없어서 정우람과 트레이드할만한 자원이 아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류지혁이 진짜 마지막 카드였어요.

2020-08-03 10:19:28

그런 의미였군요.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8-03 00:51:34

우승권에 가장 가깝다면 과감하게 지르는 게 어떤가 싶네요

2020-08-03 08:40:28

메이저리그의 경우 2016년에 시카고 컵스가 염소의 저주를깨고 우승하기 위해서 

시즌 중반에 양키스와 진행한 채프먼 트레이드가 불펜 보강을 위해 팀내 최고 유망주를 썼던 흔치 않은 사례인데, 당시 컵스 상황이 대충 이랬죠

 

-  백년 넘게 우승을 못했으니, 올해는 기필코 우승한다

-  채프먼이 비록 반년 렌탈 마무리지만,  우승을 위해서는 출혈은 감수할 수 있으며

    내야 최고 유망주 토레스, 외야 최고 유망주 히메네즈 둘 중 하나까지는 내보낼 수 있다.

    (물론 당시 컵스의 영 코어들이 20대초반 타자쪽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하긴 했지만요)

- 단, 윈나우 체제기 때문에 즉전감이나, 이미 한두시즌을 주전/준주전으로 소화한 젊은 선수들은 노터치

    (양키스가 가장 원했던 선수는, 2015년에 신인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인 카일 슈와버였는데

     컵스가 거절했죠. 결국 슈와버가 월시에서 대폭주하면서 팀에 우승을 안겼고요.)

 -  최종 트레이드 댓가 : 토레스(팀내 내야 최고유망주) + 애덤 워렌(양키스에선 솔리드 했지만 컵스와서

                                    내리막 탔던 스윙맨) + 그 외 유망주 두 명

 

제 생각엔 만약 NC의 우승의지가 간절하다면 컵스-양키스 딜 정도의 수준까지는 한화에 오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정구범/김형준 중 1명, 고만고만한 1군 선수 한 명, 로우 레벨 유망주 or 지명권 정도의 패키지가 최대치겠죠(권희동이나 몇몇 주전/준주전 이름이 언급되긴 하는데 우승을 위해 달리는 윈나우 팀이라면 1군에서 실적 낸 선수는 그게 당해년도 플루크가 될 지라도 쉬이 내주긴 어려울겁니다.)

물론 정우람은 채프먼처럼 반년렌탈이 아니긴 하지만, 결국 많은 나이와 잔여계약이 가져다주는 리스크를 고려하면 NC에게 실가치는 우승을 위한 반년렌탈 선수에 가깝다고 봐야겠죠. (정우람이 지금보다 몇 살만 어렸어도 NC가 정우람 데려오려면 저기에 1군 준주전급을 붙이든, 최상위 유망주를 하나 더 붙이든 해야 했을겁니다.)  

  

2020-08-03 12:57:08

그런데 정우람 선수가 그렇게 채드먼 처럼 솔리드 한가?? 전혀 그렇지 못한게 문제죠.
좀 애매합니다 정우람 선수의 가치거.

2020-08-03 15:27:24

정우람이 솔리드하지 않으면 리그 내에 솔리드한 마무리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올해는 조상우가 톱마무리 자리를 확실히 하고 있지만 세부지표를 보면 정우람은 여전히 리그 1위 수준이고 본인 커리어 통틀어도 가장 잘던지는 축에 들고 있습니다. ERA가 4점대인 건 18연패로 팀 분위기 개 난장판 나있을 때 불펜코치 대행하다 몸도 못풀고 올라와서 3분의 1이닝 던지면서 4실점한 게 크죠. 그 날 기록 빼면 2.6ERA정도 나옵니다.

채프먼까진 안돼도 호프먼까진 볼 수 있죠.

2020-08-03 17:25:07

세부지표는 안보고 1차 지표만 보고 말씀 드렷는데 세부지표는 좋은가 보군요.

좋은 선수는 분명하나 팀들에서 얼마나 매력적으로 카드를 바라 볼것인지 애매하긴 합니다. 

한화의 요구가 높을것은 자명하구요. 

2020-08-03 19:30:53

삼팬인데 정우람이 솔리드하지 않으면 솔리드한 마무리 투수 국내에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엔씨도 우승 적기라 계속 찔러는 볼겁니다 아마

2020-08-03 20:40:35

정우람 FIP 2.24
조상우 FIP 2.65
개인적으로 한화라서 저평가 된거라 생각됩니다.

2020-08-03 21:31:07

세부지표가 좋군요. 

2020-08-03 08:53:46

와 강진성 정구범이라니....
이럼 nc가 안해야죠

Nc는 해야할 이유가 너무 충분한게
지금까지 우승을 목전에 두고 미끌어진 이력이
너무 많다는점.
내년되면 또 모른다는 점.
나성범 있는 동안 우승 도전해야한다는 점에서
무조건 달려야 합니다.
어설픈 b급 불펜 여러명보다는 a급 불펜 1명이
훨씬 좋다는 건 당연한거구요.

저는 강진성 권희동 등등은 말도 안되고
김준완 김성욱 급에
탑급 유망주 붙임 괜찮다 봤는데
그정도 수준이 아닌가 보네요.
강진성 이름이 나오는 정도면.

2020-08-03 11:34:11

MLB처럼 유망주에 대한 어느 정도 믿을만한 지표가 없는 크보에서 유망주와 S급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는 사실 어렵다고 봅니다.

 

특히, 정우람급 대어가 움직이려면 정우람을 주는 쪽에서 확실한 카드를 원할텐데 그 확신을 줄만한 지표가 없죠. 예전에 삼성이 장원삼 데리고 올 때처럼 현금을 찔러줄 수도 없으니 더 어렵습니다.

 

불펜이 필요한 NC와 현재 상황에서 정우람의 사용도가 거의 없고 미래를 위한 초석이 필요한 한화 입장에서 니즈는 서로 있지만 맞춰볼 수 있는 카드가 별로 없습니다.

 

강진성, 권희동같은 올시즌 잘해주고 있는 주전 야수를 보내자니 현재 전력을 깍아먹는건데 정우람과 비교해보면 가치가 애매합니다. 그렇다고 정구범같은 유망주를 보내기엔 NC에서 아깝지만 한화에서는 확신이 없으니 +@가 필요합니다. 

 

이 패키지를 맞추기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보니 트레이드가 쉽사리 진행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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