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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회 감독과 허삼영 감독 비포 앤 에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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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8 09:36:33

개시판 반응 보면 재미있습니다.

올시즌 초의 허삼영 호에 대한 평가와 현재 허문회 호의 평가가 비슷하고 올시즌 초의 허문회 호와 현재 허삼영 호의 평가가 비슷한 듯 합니다.

시즌이 끝날무렵 두 감독은 어떠한 평가를 받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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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08 10:18:28

삼성 경기는 한 경기도 못봐서 모르겠는데

롯데 경기는.. ?? 왜 때문이지?? 저기서 왜 저 선수를? 아니 저 선수를 또?? 아직도??

뭐 역으로 간다? 라고 할 지는 모르겠다만 당최 이해안가는 물음표 투성이의 운영이 돋보이더군요.

WR
1
2020-07-08 10:24:07

삼성도 시즌초에 내야수를 외야수 기용하고 타순도 의아하고 그런 적이 많긴 했습니다;

2020-07-08 11:14:51

그래도 요즘은 그런 기용이 덜하지 않나요? 최영진이었나 좌익수비는 충격적이었습니다

WR
2020-07-08 11:23:28

요즘은 거의 없긴 하죠. 그래서 시즌초와 평가가 다르구요. 성적이 오른게 가장 크겠지만요.

4
2020-07-08 10:26:11

우리나라는 야구감독에 대한 과잉기대가 있는것 같습니다. 결국 선수가 못해서 지는건데요.

WR
2020-07-08 10:26:48

그런걸수도 있지요. 저도 그런 생각 해봤습니다.

2
2020-07-08 11:14:42

타자가 못쳐서 지는건 그럴수도 있고 답이 없죠..실력이니까요..
그런데 매번 나가면 볼넷 주고 실점 하는 선수를 매번 승부처에서 내보내서 똑같은 패턴으로 지는건 감독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잘하던 선수도 실투 나와서 지고 할때도 있죠. 그런것도 아니고 매번 같은 선수들입니다. 불펜은 못하는 선수 안 올리면 됩니다. 데이터도 팬들도 말하고 있는 기량이 인되는 선수를 계속 올리고 그게 빌미가 되서 패하는 건 감독 책임이 크죠

1
2020-07-08 10:36:32

특정선수만 편애하지 않고 그때그때 잘하는 선수 1군2군 안가리고 기회주는 허삼영 감독에 2군감독인 오치아이 감독의 육성 능력이 더해져서 삼성이 젊은 선수도 많고 잘나가는것같은데 허문회 감독은 감독으로서의 능력도 그렇고 인터뷰도 그렇고 한팀의 감독으로써는 좀 부족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07-08 10:53:26

허삼영감독이 가장 잘한게 2군 감독으로 오치아이를 임명한거 같네요. '그 사람(오치아이)이 2군에 가야 토대를 쌓을 수 있다' 이런 뉘앙스의 인터뷰를 했었는데 정말 좋은 기용인것 같아요.

1
Updated at 2020-07-08 11:58:38

둘의 가장 큰 차이는 피드백과 자기반성이라고 봅니다.
허삼영 감독은 초반 이해하기 어려운 모습도 있었고 (저도 많이 깠...나는야 야알못) 아직 경험이 부족한 부분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실수할지언정 빠르게 피드백하고 고쳐내는게 정말 대단합니다.

사실 이렇게 피드백 빠르고 정확한 감독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은 선수에게 화살은 자신에게 돌리는 모습에서 두 감독의 차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생각합니다.

WR
1
2020-07-08 12:04:15

선수에게 공을 돌리는 모습도 인상적인데 저는 김한수 감독의 공을 이야기하는 인터뷰가 매우 놀라웠네요. 전임감독이 팀을 잘 만들어준 것이 현재 큰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본인 과업을 조금 낮추는게 되는지라...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매우 겸손한 느낌이었습니다. (어쩌면 사회성이 매우 좋은 분일수도 있겠습니다.)

2020-07-08 17:47:35

지금도 라인업 지속적으로 바꾸는거 보면 허삼영호는 일관성이 있어 보여요. 긴 시즌 선발자원도 여유있게 만든다고 했었구요. 무엇보다 조금이라도 부상이 생기면 바로바로 휴식을 주는게 가장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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