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팬분들도 참 답답하시겠네요.

LG팬이 아니라서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2군 시스템이 두산, 삼성처럼 강한 것도 아니고, 팀 뎁스가 그리 두터운것도 아니지만, 장점은 분명히 있는 팀이고, 단점도 명확해서, 트레이드로 약점 보완하면서, 우승에 올인으로 메달려보고, 실패해도 서울팜이 있으니, 지방팀보다야 다시 일어서는게 그리 어렵지도 않을텐데...

LG가 우승 적기라는거 틀린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무슨 방향인지 모르겠습니다.
트레이드도 없고, 부상선수 돌아오기전에 이미 성적은 결국 5위 밑으로 내려갔고..

사실 롯데도 방향 이상하게 잡아놓고 망한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LG팬분들께 참 마음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