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회 감독 엔트리 운영 진짜...(김유영 2군)

김유영 정말 잘던졌고, 수술 복귀한 선수한테 3연투 시키더니 2군에 보내버리는 군요.

140도 안 나오고 몸상태 문제있는 진명호, 미친듯이 맞는 박시영은 1군에 두고요.

가을야구 꼭 안 해도 되고 내년을 바라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사실 이것도 베테랑위주인 롯데에 어울리진 않음), 이런식으로 엔트리 운영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2군 폭격 중인 신용수, 김민수는 쓰지도 않고,

김동한 신본기는 계속 기용하고요.

단장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감독 스스로가 올해 -7 정도 하고 탈꼴찌하면 성공이라고 생각하나 본데 상당히 짜증스럽네요 오늘 엔트리 이동은요.

답없는 노장들인 김동한, 신본기, 허일, 진명호, 박시영 제발 2군 보내고 

젊은 선수들 좀 썼으면 좋겠습니다.

쓰지도 않는 장원삼 남겨놓고 김유영 2군 보내는건 대체 무슨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못하면 이름값 좀 있어도 과감하게 빼고요. 민병헌선수도 그렇고

진짜 한마디 하고 싶어서 썼습니다.

노장이라고 무조건 빼고 2군 보내라는게 아니라 못하는 선수보다는 잘하는 선수한테 기회를 주면 좋겠습니다. 김민수 선수 꽤 잘했는데 2군에 쭉 두고 있고, 김동한-신본기(한동희는 유망주니 그럴려니 치고)는 기회 계속 주고,. 대체 무슨 철학인지 모르겠습니다.

송승준 선수나 김대우 선수 잘해주니깐 계속 쓰는 거 아무도 뭐라 안 합니다. 

박시영-진명호는 방어율이 10점대에 육박하는데 대체 왜 쓰는 건지... 차라리 1차지명자인 최준용을 쓰기 바랍니다.

난 성적에 목매지 않는 관리잘하는 감독이라는 프레임에 갖혀있는 거 같은데

KBO에서 성적 내지 못하면서 노장들만 주구장창 기용하는 감독 선호하는 사람 없으니 정신차렸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