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문제는 뭘까요.

올해는 불펜이 멀쩡한팀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프런트가 너무 수동적입니다. 라모스도 이민호도 잘해주고, 우승 적기인건 분명한데, 불펜이라는 불안요소가 있던게 결국 터지는 느낌입니다. 예를 들어 두산이나 기아가 트레이드로 필요하는걸 메우는데, LG는 너무 조용합니다. 지금처럼하면 이번 시즌도 힘들어보이네요.

윌켈 부진이 너무 커보이네요. 윌켈로 이기는 경기도 기본적으로 실점은 깔고 가니까 불펜 과부하는 계속되고 쓸 사람이 없어지는..

모래알조직력이요
국내프로야구선수들은 개인사업자들인데 LG가 그게 가장 뚜렸해보여요 개인사업자들의 모습이 가장 뚜렸합니다
그리고 역사상으로도 현시점으로도 괴물같은 하이엔드 선수가 없습니다 가장 가까웠던것은 페타지니였지요 투수쪽으로는 이상훈 김용수? 애매합니다

엘지 잘하지 않나요?
그냥 두산 키움이 더 잘하는거 같네요
충분히 엘지는 강한거 같습니다

그래도 차우찬이 구속까지 돌아오면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고 이형종 고우석이 곧 복귀하니 타자나 불펜쪽은 희망을 가져볼 수 있는데 용병투수 둘이 제일 문제인거 같습니다. 폼이 일시적으로 떨어진거라면 이제는 슬슬 본모습 보여줄때가 됐는데 이제는 슬슬 걱정해야 하는 시기까지 온 것 같네요.

솔직히 이전까지 한게 있어서
팀 타율이 3할 가까이 나오는데
의미없다고 봅니다

하위권 팀들은 2할 중후반 정도인데
이와 비슷한 정도이지 않나 싶구요

팀 평자는 뭐 말할 것도 없어요
올라오는 불펜마다 불 지르기~~
당최 송은범은 왜케 중용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투수가 그렇게 없나요..

dtd란표현이 신고될줄은 몰랐네요. 불쾌감을줬다면 죄송합니다. 

엘지에게 계속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dtd입니다. DTD는 다들 아시다시피 내려갈팀은 내려간다입니다.

엘지는 매시즌 초반에는 엄청 잘합니다. 그리고 팬들한테 기대감을 부풀게하죠. 하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점점 밑으로 떨어집니다. 지금 떨어지고 있는 이유는 일단 선발 불펜 다 기복이 심하고 불안합니다. 거기다가 시즌초반에 물오른 라모스는 부상이후에 페이스가 떨어지니 결정적으로 쳐줄사람이  없습니다. 결국 타격에서도 안풀리고 불안했던 선발 불펜이 무너지니깐 떨어지고 있습니다.

엘지는 매시즌 이런모습입니다. 근데 이런모습이 안고쳐져요. 그러니깐 dtd란 꼬리표가 따라다니는겁니다.

dtd란 표현이 불쾌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엘지에 딱 맞는 표현인거같습니다. 이 꼬리표를 떼려면 보여줘야죠.. 현재 현실입니다.

6할 승률 기록하는 팀인데....

최근 사이클이 떨어지면서 패를 거듭하고 있지만 뭐 답도 없다느니 이건 지나친 거 아닌가요?

아무런 정보없이 이 글만 보면 엘지가 꼴지인 줄 알겠습니다.

같은팜쓰는팀에 비해 확실히 떨어지긴 하죠

프런트 문제라고밖에 볼수없을것 같아요

아직까지 1~3선발인 윌슨 켈리 차우찬이 부진에서 못벗어나고 있고 기복이 너무 심하고 하위타선은 너무 약해요
불펜도 괜찮다고 봤는데 부상자가 많으니 점점 한계가 보이고 결국엔 선발이 살아나고 부상자가 빨리 돌아올수 밖에 없네요

투수용병이 둘 다 제 몫을 못 하는 와중에도

리그 2위 달리다가 최근에 주춤해서 4위입니다.

LG가 가진 전력 대비 충분히 잘 싸우고 있다고 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