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NBA Multimedia
Xp
자동
KBO
/ / / /
Xpert

박한이는 진짜 억울하겠네요

 
2
  1778
2020-05-26 00:44:16

삼팬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거의 영결급 구단 프렌차이즈 스타 아닌가요?

근데 숙취운전으로 커리어 마무리가 안타까웠는데

강정호는....

이거 키움에서 안 받는 수 밖에는 없나요??


13
Comments
2020-05-26 01:03:37

거의가 아니라 무조건 영결이었죠....

에휴....

6
2020-05-26 01:35:40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건지는 알겠지만,

박한이 선수(?)가 억울할껀 없죠.

본인이 음주운전하고 잘못한건 맞으니까요.

정말 '진짜 억울하려면' 술도 안마셨는데 음주운전으로 결렸든지 해야죠.

과속해서 경찰한테 걸리면 가장 흔히하는 이야기가 "저 앞 차는 훨씬 빨리 갔는데 왜 나만 잡냐?"는건데 과속을 한건 한겁니다. 

Updated at 2020-05-26 13:25:39

박한이 선수가 잘못한건 맞지만 박한이 선수의 경우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자고일어난다음 딸 등교 시키는데 걸린거라 억울할만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인이면 그래도 벌금에 벌점정도 내고 끝내고 짜증내면서 끝날일인데

박한이선수는 영결에 은퇴식등 선수생활을 좋게 마무리할 기회 자체를 날렸으니까요... 본인이 직접 잘못을 시인하고 은퇴한건 그나마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그에반해 강정호는 삼진아웃에 마지막 걸렸을때는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하다가 걸린선수입니다

만약 몇년쉬고 강정호가 돌아와서 잘하고 은퇴할때가되면 은퇴식 열어줄거고 더 나아가 영결까지된다면 박한이 선수가 훨씬 억울한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2020-05-26 22:54:36

누구는 빵훔쳐서 징역 3년받고 누구는 차훔치고 징역1년받으면 빵훔친 사람은 억울할 일이죠.

억울한건 적절하고 형평성 있는 징계의 문제지 잘못을 했으니 억울할게 없다는 논리면 노상방뇨했다고 사형선고 받아도 억울할게 없는거겠죠.

1
2020-05-26 04:01:32

박한이 선수가 억울할 게 있나 싶은건 그렇다치더라도 이게 제대로 된 처벌이 맞나 싶네요. 박한이 선수도 잘못한 건 맞지만 강정호 선수는 박한이 선수랑 비교하면 훨씬 심한 경우라고 보는데 어째 느낌은 박한이 선수가 잃은 게 더 많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강정호 선수를 복귀시켜버리면요.

2020-05-26 04:21:32

 더 강한 처벌 조항이 나중에 생겼다니 어쩔수 없죠..

Updated at 2020-05-26 06:03:02

자고 일어나도 면허정지 나올만큼 마셔놓고 뒷좌석에 딸 태우고 운전하다 접촉사고내서 걸린 사람인데 억울할게 있을까요?

6
2020-05-26 08:04:41

똥 묻은 개는 당연히 혼나야 하지만,
그렇다고 겨 묻은 개가 안 혼나도 되는 건 아니죠.

6
2020-05-26 08:38:51

-음주 당일 운전이 아님
-혈중 알콜농도가 음주운전 기준 중 낮은 수준
-자진신고 후 책임지고 자진 은퇴

제 주관적으로는 타 음주운전 대비 관대하게 참작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강정호와는 꽤 간극이 있죠. 숙취운전에 대한 인식이 당시엔 좀 낮기도 했구요.

원래 커리어가 거의 마무리된 시기라 금전적으로 불이익을 받은 것은 거의 없고 은퇴식-영결 등 명예 관련 사항에만 피해를 입었는데 불명예스러운 행동을 한 것에 대한 제재수준으로는 적절했다고 봅니다.

강정호는 너무 관대한 처벌이구요.

1
2020-05-26 09:27:48

박한이의 KBO 징계는 90경기 출장정지입니다. 제일 최근의 최충연은 50경기 징계이구요. 구단자체의 징계가 더 해질거니 박한이는 은퇴를 결정했고, 최충연은 구단 자체로 100경기 추가 징계가 내려졌구요.

 

KBO 입장에서는 새로운 규정 전의 일이니, 적절한 징계수준으로 보입니다. 

 

결국 키움이나 강정호와 계약을 맺을 구단의 추가 징계가 얼마나 내려질지 관건인거죠.

 


1
2020-05-26 12:02:43

그리고 무려 강정호는 3진아웃입니다...

2020-05-26 13:08:09

2019년 5월 27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서 딸의 등교를 도와주고 귀가 하던 도중 접촉사고가 났다. 경찰이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0.065%의 면허 정지 수준으로 나타났다. 박한이는 이에 앞서 2019년 5월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9차전[42]을 마친 뒤 자녀 아이스하키 운동 참관 후 지인들과 늦은 저녁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아직 숙취가 남아있던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


박한이는 사고 직후 이를 구단에 바로 알렸다. 그리고 고심 끝에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은퇴를 선언했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 김한수 감독은 "나도 당일 오전에 전화로 소식을 들었다.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본인이 (은퇴) 결정까지 내렸는데 내가 계속 거론하는 것은 부담스럽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유튜브 채널인 라이온즈TV에 올라와 있던 2019년 5월 26일 끝내기 안타 영상은 삭제되었고, 구단 홈페이지의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박한이의 은퇴 선언과는 별개로 KBO 상벌위가 개최될 전망이다. 규정 상 음주 접촉 사고는 출장정지 90경기, 제재금 500만원, 봉사활동 180시간 가량으로 예상된다.


이 단 한 번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박한이는 많은 것을 잃었다. 박한이는 19년간 오로지 삼성 한 팀에서만 뛰며 삼성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많은 돈을 벌 기회를 놓치거나 버리면서 삼성에 남고 싶어했다. 뛰어난 성적에 힘입어 화려한 은퇴식은 물론, 영구결번도 가능할 정도의[43] 레전드 수순을 밟는 선수였던 것이다. 하지만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가장 불명예스러운 은퇴를 하게 되었고, 결국 돈도 명예도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쓸쓸히 퇴장하게 되었다.


물론 가장 큰 상처를 받은 것은 오랫동안 애정을 갖고 응원해왔던 선수가 한순간에 몰락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던 삼성 팬들일 것이다. 구단 역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 “영구결번→지도자, 준비했던 박한이 시나리오 물거품”

 

https://namu.wiki/w/%EB%B0%95%ED%95%9C%EC%9D%B4

2020-05-26 18:07:50

사고나서 걸린거면 억울할건 없네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