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호 방출 희망합니다

그래도 0.270인데...
저희 내야수
안치홍 0.250
마차도 0.233
신본기 0.238
김동한 0.250

유일하게
한동희 0.296 으로 앞서는거 같은디
실책 3개입니다

타이거즈 홈페이지 가서 쓰세요. 여기 쓴다고 구단 관계자가 와서 볼까요..

그리고 내야수로 실책 많고 송구 잘 안 되고 하던 선수들 중에 외야 전환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있어요.

내야수로 정 어렵다 싶으면 생각해볼 방법이긴 합니다.

지금 이대로 삽질하면 방출급 맞쥬

그리고

타이거즈 홈피에나 쓰라는 말은 하나마나한 소리구요

커뮤니티가 자기 할말하고 하고 싶은말 하는거지

관계자가 안본다고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면

커뮤니티의 존재의미가 없습니다

백날 여기서 코비 추모한다고 누가 보겠습니까?

보는 관계자 없으니 유저들의 추모도 쓸모 없는건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황윤호가 원래 수비가 안 되는 선수는 아닙니다.

18년에 처음 기아에 왔을 때는 기아팬들 다들 환영일색이었어요.

드디어 기아에도 제대로 된 백업 유격수 생겼다고 하면서 말이죠.

주전유격수인 김선빈이 내구성이나 체력에서 약점이 있는 편인데

포지션 특성상 유격수 백업은 공격력은 다소 포기하더라도 수비에서 공백을 최소화하는 게 우선이죠.

그런데 황윤호 영입 전 우리팀 유격수 백업이라는 놈들이

김지성  김주형 최원준 최병연 등등 다들 유격수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의 유사유격수들이었고

그러다가 NC에서 황윤호가 2차 드랩으로 넘어오면서 다들 대환영이었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416392&gameId=20180407WOHT02018&listType=game&date=20180407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418234&gameId=20180413LTHT02018&listType=game&date=20180413

참고로 위의 영상이 황윤호 기아 첫 선발전이고, 다음 영상은 2번째 선발전이었어요.

나올 때마다 저런 모습을 보여주니 수비에서는 안심하고 봐도 되겠다 싶은 분위기였죠.

다만 최근에 수비가 너무 불안정하긴 하네요.

일단 3루 주전은 나주환 붙박이로 굳혀야 할 것 같구요.

내야 전천후 백업 역할은 김규성 쪽에게 좀 더 기회를 줘봐야지 싶네요.

황윤호는 잠시 2군 내려가서 멘탈을 추스리고 오도록 함이 어떨까 싶어요.

불과 한 열흘 사이에... 실책 3개에 실책성 플레이 1개를 쏟아낸 상황인데

마냥 계속 자리 보전해주는 것도 좋진 않아 보입니다.

문제는 2군 내야수들 경기력도 너무 엉망이네요. 수비야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만

타격 스탯이... 2군에서 찍고 있는 타격스탯이 황윤호 1군 타격스탯보다 훨~~~씬 낮아요. 

2군 투수들 상대로 2할 타율도 힘들어하는 애들을 1군에 올리는 것도 우습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