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 사직 키움전 롯데 선수 평점
투수
선발 서준원 MVP(게임스코어: 71)
영광의 그 이름은 동'원'. 오늘 선발 이름은 준'원'. 고딩 대선배의 생일날에 걸맞는 호투 8.5
구원 박진형
진명호 시즌 2를 보는 줄 알았으나 유격수가 막아 줌 5.5
구원 구승민
맏형의 센스로 0.2이닝을 살짝 힘 적게 들이고 먹음 6
구원 김원중
심판의 볼판정이 많이 아쉬웠지만 그렇다고 작가질을 하면 되겠냐. 해피엔딩이라 용서하겠음 5.5
타자
1번 중견수 민병헌
두 번 찬스에서 하나를 살림 6.5
2번 좌익수 전준우
상위 타선에서 혼자 못 치다가 마지막에 포문을 열었음 6
3번 우익수 손아섭
9회의 수비 때문에 6
4번 1루수 이대호
수비요정으로는 빛났지만 8회의 땅볼이 아무래도 아쉬워서 5.5
5번 3루수 -> 1루수 한동희
유일한 멀티히트 7
6번 2루수 김동한
6번이면 안타 하나쯤은 나왔어야 5
7번 지명타자 허일
아까운 라인드라이브 5.5
8번 포수 정보근
무려 이틀 연속 안타를 쳤는데 홈 좀 밟게 해 줘요 선배님들 6.5
9번 유격수 마차도 수훈야수
안타와 도루로 결승점의 일등공신이지만 수비로 그 공헌도를 넘어섬 7.5
7번 대주자 지명타자 강로한
어떤 이유로든 타석을 그냥 보내면 안 되지 5.5
4번 대주자 -> 3루수 신본기
대주자가 득점했으니 6
6번 대타 2루수 안치홍 수훈타자
오~ 롯데의 안치호옹~ 오~ 쐐기타 안치호옹~ 7
대한민국 에이스 영원한 맏형의 생일날,
막내둥이가 영건 대결에서 승리하며 팀 첫 2QS와 첫 2선발승.
5연승 이후 드디어 첫 위닝.
설레발도 말고, 미리 야코 죽지도 말고, 그저 한 게임 한 게임 해 나갈 때일 뿐.
2020-05-24 19:16:08
이번 시리즈 2승은 의미가 크네요. 상대적으로 선발매치업 열세에 팀분위기도 다운된 상황에서 맞이한 시리즈였는데.. 준원이도 잘했고. 아주 큰 승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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