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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11-29 14:33:46
2019-11-10 14:39:48
진짜 마지막 기회죠. 1년이상을 결장할 예정이었던 선수에게 거액을 안겨준 SK입장도 이해안가는건 아닙니다만, 김광현의 의지가 남다르다보니 보내줬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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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좌완에 나이도 비슷하고..
KBO에서의 위상,
전성기를 맞은 시기와 기간..
많은 면에서
자기와 비슷한 류현진이
MLB에서 잘 나가는 거 보면서..
류현진은 한참 MLB진출할 시기,
때마침 찾아온 부진과 부상에
얼마나 질투나고 부러웠을지..
자기도 꼭 도전해보고 싶었을 거고,
그런 류현진에 대한 개인적인 마음도
큰 원인이지 않을까 싶어요..
늦었지만,되려 폼은 다시 올라왔고..
잘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안 되면 SK로 돌아와서,화려한 말년 보내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