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 대구 삼성전 롯데 선수 평점
투수
선발 김원중(게임스코어: 45)
승리투수라는 게 참 쓰잘데기없는 개념임을 또 한 번 알게 되었음. 감독님 다음 주 금요일 등판이죠? 5
구원 김건국 수훈투수
딱 비었던 1이닝을 3자범퇴로 완벽하게 6.5
구원 손승락
초구 안타의 불안감을 이후 3아웃으로 잘 씻어냄 6
구원 고효준
안 나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많지 않은 투구수로 삼자범퇴 6
구원 조무근
작가질을 좀 했지만 창원처럼 7점차가 지워지지 않은 게 어디냐 6
타자
1번 2루수 아수아헤
활약 좀 할 만 하면... 이틀만에 주전 2루수 둘다 나가리.ㅠㅠ 6.5
2번 3루수 강로한
희플 하나가 있지만, 선발전원안타 좌절이라니 뭔가 답지 않다는 느낌. 5.5
3번 중견수 -> 우익수 허일
찬스를 두 번 놓치지는 않는다 6.5
4번 지명타자 이대호 공동 MVP
"쐐기홈런으로 승리를 굳힐까 하는데 여러분 어때요?" "좋~습니다!" 9
5번 우익수 손아섭
몸개그(?)할 때의 걱정을 씻어내는 쐐기적시타 6.5
6번 좌익수 전준우 공동 MVP
1회말 1안타 5볼넷 3실점이라는 황당한 상황을 지워준 동점 쓰리런 9
7번 1루수 -> 2루수 -> 1루수 오윤석
다시 고조기에 접어든 듯한 3안타. 내일부터는 2루 볼 것 같은데 수비도 잘 해 주길 7
8번 포수 나종덕
병살 하나가 있지만 안타와 주루로 상쇄 6
9번 유격수 신본기
초반 3안타에 적시타까지 잘 나가서 후반 2타석이 좀 아쉬움 7
1번 대타 1루수 -> 중견수 정훈
갑자기 나가서 수비에서 수고는 했다만 3타수 무안타면 아쉽지 5
8번 대타 중견수 -> 좌익수 김문호
법력 때문에 6
8번 대수비 포수 안중열
마지막 2이닝을 책임짐 6
6번 대수비 2루수 배성근
마지막 병살에 관여했으므로 6
KIA와의 그 혈투 이후 처음 연승.
삼성한테 통산 398패던데 적어도 이번에 400패는 하지 말자.
p. s. 안 그래도 강하지 않은 전력인데 부상은 왜 이리 많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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