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과 운이 공존했던 올시즌 KT의 외국인선수운영

1옵션 에릭 2옵션 베스

시즌에있어서 에릭은 대실패였습니다
역대 KBL 손에 꼽을만한 1옵션실패용병이였죠

반면에 베스는 2옵션으로 뽑은 용병중
역대 KBL 손에 꼽을만한 2옵션대박친용병이죠

용병을 송영진감독이 뽑았는지 프런트진에서 뽑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잘했다고볼수도있고 못했다고볼수도있는 명과 암이 공존하는 외국인 선발이였었죠

1옵션 에릭이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내내 대체용병 얘기가 나왔고 이에대한 여러가지 썰들이 있었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팀은 에릭을 끝까지 데려갑니다

시즌내내 죽쓰던 에릭이 플옵에 들어서자 달라진모습을 보여주며 매경기 팀에 엄청난 보탬이 됩니다
플옵이라는 단기전승부 한게임 한게임이 중요한 시리즈에서 과거의 클라스를 바탕으로 플레이를 한껏끌어올리고 승부욕과 집중력을 높게 올린것으로 보입니다
에릭과 라건아가 플옵에 임하는 모습이 비슷하다고볼수있겠네요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온 KT... KT의 올시즌 외국인 선발은 매우 기대이상 성공적이라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실력과 운이 공존하는것같아요
재미있고 흥미로운 모습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