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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흐름이 넘어갔다고 느낀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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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4 22:57:20

2쿼터 막판 양홍석이 3점 넣으면서 16점 리드를 만듭니다. 근데 확실히 이 때 선수들 전체적으로 흥분하고 방심했어요. 세레머니도 너무 과했다고 느낌.
아니나 다를까 1분동안 연속 3턴오버 저지르며
10점차로 전반 종료.

확실히 경험을 무시 못 하나봅니다. KT는 쭉 차분했고, LG는 너무 성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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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4-04-24 22:56:22

양홍석 관중석 쳐다보면서 세레머니 할 때 뭔가 쎄했는데 그러고나서 분위기가 필요 이상으로 업되면서 달아날 때 못 달아났죠. 조금 더 차분했더라면 싶네요. 그 3턴오버가 다 배스로 인해 유발됐고 배스가 득점하면서 리듬을 찾게 만들어준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WR
1
2024-04-24 23:00:40

정확히 보셨네요. 그 득점 모두 배스가 한 게 너무 컸죠. 역시나 그 후 딥쓰리도 살아나고 폭격모드.
신기성 코멘트가 딱 정확한 듯 싶어요.
LG는 너무 일찍 축포를 터트렸다.

1
2024-04-24 23:00:15

신기성 해설이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렸다고 몇번을 말하더만

양홍석의 관중세레머니는 무슨 4쿼터 우승확정 수준으로 과해서 느낌이 쌔했습니다.

WR
1
Updated at 2024-04-24 23:02:59

구탕도 마찬가지고 너무 흥분들 한 게 컸네요.. 쩝

2
2024-04-24 23:01:46

설레발 치고 상황 안 좋아지면 앞에 했던 행동들 때문에 초조해지고 악순환 반복..
삶도 그렇고 너무 자만하면 좋지 않더라구요

2024-04-24 23:02:07

개인적으로 양홍석이 세레머니한데는 문제없다고 봅니다 분위기를 끌어올수있으니까요

양준석의 어이없는 턴오버가 시발점으로 계속 턴오버 나오다가

마지막 마레이 테크니컬에 의한 파울 적립까지가 엄청나게 스노우볼 굴러갔다고 생각합니다

2024-04-24 23:03:11

저번시즌에는 마레이가 없어 광탈하고 올해는 아쉬운점이 있는 2승3패 내년에는 다를꺼라 믿습니다. 엘지 세이커스 비상하자! 제 눈으로 우승하는거 한번은 볼수 있겠죠?

2024-04-24 23:29:24

무관 선수들의 한계죠

2024-04-24 23:59:10

원래 분위기가 좋을 수록 더 집중하고 차분해야하는데 그러질 못했죠. 신기성해설이 매일같이 하는 말이 '아직 1쿼터고 시간은 많이 남았다'인데 그 점을 LG선수들이 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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