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플옵 7전제..

선수들이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더 격해지는 플레이오프라서요. 예전에 추승균 위원이 우승할 때 전부 최종전까지 가서 도합 17경기 했던 적이 있는데요. 시합 도중 x 지릴 뻔도 했다고 인터뷰 한 적 있습니다.

애초에 5위팀 챔결 진출이 최초일만큼 업셋이 쉽지는 않습니다.

이미 4강으로 직행 자체가 1,2위에게 차고 넘치는 어드밴티지를 준다고 보여지네요.

플레이오프가 한시즌 최고의 팀을 뽑는 것인데 굳이 6강팀들에게 더 페널티를 주어야하나 싶네요.

플레이오프 진출하는 모든 팀에게 우승 기회가 주어져야하고, 이번과 같은 결과가 나와야 더욱 많은 팬들이 플옵에 열광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어 흥행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1,2위 팀에게 우승에 너무 유리한 구조는 한국야구처럼 플옵권 하위팀은 플레이오프 들러리로만 만드는 안좋은 구조로 흘러갈 거 같아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