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도? 감독지분 너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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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21:04:37

LG게임 작년부터 봤는데 여기는 감독이 주도적으로 선수단 장악하고 다 하는곳입니다. 여기 맨날 하는거? 근성이니 수비기본기만 강조하던곳이에요. 선수들 자유를 극도로 낮게 주면서 여기까지 온 팀입니다.
마레이한테 볼 넣으라고하는게 감독주문인거같은데 아니 안되면 바꿔야죠. 넣었다가 빼주고 애라 3점 던지고 끝?? 정규시즌때 제대로 된 공격옵션 저거하나니까 할게없는거에요. 풀어갈 방향이나 힘이 없는겁니다. 아 답답하네요. 후반 통째로 감독이 손 놓고있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그간 몇년을 평가받는자리니 한소리 적습니다

Comments

2024-04-24 21:05:22

네 저도 감독이 문제라 봅니다.

조상현은 리그 운영은 잘해도 단기전은 절대 안되는 콘테 느낌입니다

2024-04-24 21:08:57

마레이도 자신한테 억지로 볼투입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공 돌리라고 했는데
체력문제인지 선수들 전부 서서 농구했네요 반대로 KT는 허훈이 빠진 상황에서 베스를 중심으로 더 냉정하게 경기했고
그 결과 농구를 끝까지 더 잘했습니다
40분을 이겨야 하는 경기인데 LG 선수들이 일찌감치 너무 흥분했어요

2024-04-24 21:16:14

그걸 마레이가하는게 아니라 감독이 몇분하다가 바꿔야하고. 비단 오늘만 있는게 아니라 오바하지말고 마레이중심 안전하게 하자는게 LG 1옵션인데. 중요할때 더 안전하게 하기마련이고 그러니까 선수들이 더 경직돼서 서있는 거라 봅니다. 평소에 정규시즌 게임해가면서 2옵션,3옵션도 충분히 해두고 선수들 자율성을 주고 해야 여기서 극복이 됩니다. 그게 조정능력이죠. NBA플옵보면 다들 시즌내내 자율적으로 해결해버릇하는 걸 해오다보니 클러치5분때 에이스들이 상황에 맞춰 풀어나가지요. 그런데도 르브론도 가끔 죽은볼 3점 던지는게 농구인데. 여기는 정규시즌내내 그런거 안하던팀이 감독이 손 놔버리니 될수가 있나요. 이재도 이하 국내선수들이 감독에게 길들여진거죠

2024-04-24 21:20:12

조상현 감독의 책임이 없다는 게 아니라 마레이도 문제점을 느낀 부분을 감독이라는 팀의 선장이 너무 늦게 파악했다는 요지입니다
선수들이 연이은 엔트리 패스 실패로 턴오버 공포증에 걸렸는데 조상현 감독이 너무 늦게 대처했어요

2024-04-24 21:20:08

마레이가 직접 저렇게 말해도 지공지공지공 한명이 공을 20초 잡고 4초남기고 공격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