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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으로서 커리어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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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5:33:29

굵진한거만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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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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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3 15:36:30

https://namu.wiki/w/%EC%A0%84%EC%B0%BD%EC%A7%84

이런건 나무위키 보시는게 제일 정확합니다.

굵직한 수상은

우승 3회
감독상 6회로 역대 최다수상(유재학 5회)


사실 코트내에서 진상짓(?)으로 눈쌀찌푸리게 해서 그렇지 감독으로서의 능력만큼은 까일 수가 없는 인물이긴합니다.

1
2024-04-23 15:39:01

삼성팬인 제가 볼땐 감독 역량만 보면 최고인듯 합니다
만가지 수의 유재학감독도 있지만, 단기전에서의 번뜩임
예전 조성민과의 여러 작전 지시나
이현민은 오른쪽만 막아 등등이 기억에 남네여

2024-04-23 15:42:43

사실 케이티 2년연속 정규시즌 최고승률까지가 절정이고 (첫시즌은 승률만 공동1위 순위는 2위) 그뒤로는 명백히 하락세죠 모션오펜스에 대한 집착이 가장 문제라 보구요
만약 설린저의 난 없이 그해에 무난히 우승했다면 좀 평가가 올라갔을텐데 지금으로는 구설수를 제외하더라도 sk시절 신선우랑 다를게 있나 싶긴합니다
이번시즌 플옵도 현재까지 엄청나지만 준우승으로 끝나면 크게 달라질거 같진않구요 다만 우승한다면 다시 유재학 바로 아래까진 가지 않을지

1
2024-04-23 15:47:51

모션 오펜스만 있는줄 알았는데 (허웅 면담이 결중적이었으나 어쨌든) 최근보면 나름 유연함도 있고 그와중에 전술적 노림수도 가져가는 여우같은 감독입니다. 능력은 있어요

1
2024-04-23 16:03:22

kcc와서도 인상적이었던 게
감독 되자마자 과감하게 하승진, 전태풍을 팀에서 내보내고 얼리오펜스를 전면으로 내세웠죠. 이정현, 송교창, 정창영, 유현준 중심으로요. 그렇게 코로나 조기 종료시즌을 보내고 그 다음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
2024-04-23 16:12:25

TG때 통합우승 했고 kt로 와서 정규리그 우승하고 kcc에서도 리그 우승하고 이번까지 챔프전2회 진출 감독 커리어로 전창진 감독보다 위에 있는 사람은 유재학 감독밖에 없는거 같아요.

WR
2024-04-23 16:17:45

전창진 대단하네요

2024-04-23 18:39:29

저는 KT 시절 박상오, 조성민 선수를 MVP급으로 키워준(물론 코치와 함께 노력했겠지만요) 그 능력이 최고였다 기억됩니다.

2024-04-23 19:06:09

여우

1
2024-04-23 20:38:22

의리파 감독이기도 하죠..
TG삼보가 04-05시즌 끝나고 매각할때 전창진 감독에게 몇몇 팀이 감독직 오퍼했는데 전창진 감독이 자기 휘하 코치진과 선수들을 놔두고 떠날수 없다고 해서 잔류했고 고향이 강원도인 김준기 회장이 세운 동부가 TG삼보를 인수했죠.. 김승기 코치도 당시 모비스와 계약 결렬이 되어 선수마감 몇시간을 앞두고 전창진 감독이 불러서 신기성이 KTF로 이적한 공백을 메우기도 했고 은퇴 후에 바로 코치로 합류했죠..
지금은 고인이 된 표명일을 KCC에서 데려와서 주전 포인트가드로 잘 써먹고 동부에서의 마지막 우승인 07-08시즌에 우승까지 이끌었죠.. 06-07시즌에 먼저 동부에 합류했던 가드 이세범과 강대협도 FA로 영입해 로테이션 멤버로 잘써먹기도 했죠..
KT 시절에도 추일승 감독이 만든 포워드 뎁스로 모션오펜스를 기반으로 한 조직적인 농구로 40승/41승을 2차례나 만들어냈던 명장이었습니다.. 현역 1위이자 통산 2위 최다승 감독인데 올시즌 우승으로 개인 4번째 파이널 우승을 따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번에 파이널 우승을 하면 라이벌이자 앙숙이던 신선우 전 감독을 뛰어넘고 우승횟수 단독 2위로 올라서죠..

1
Updated at 2024-04-23 21:34:36

커리어중간에 불미스런 일이있어 4,5년 쉬었는데 정규리그 우승은 많이도 했더군요. 간혹 화를 많이 내서 그렇지 능력은 보증이라 생각합니다.

1
Updated at 2024-04-23 23:13:43

https://www.google.com/am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23/2010032300718.html%3foutputType=amp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5766#home
2003 하얼빈 대회에서 아시안컵 준우승도 사실 꽤 높이 평가할 커리어죠. 서장훈 현주엽 없이 야오밍 상대로 10점차 승부 그것도 중국홈에서. 국대 경기 진짜 거의 다 봤는데. 이거는 녹화중계도 안되어서 보지도 못했네요

그런데 유튜브에 FIBA에서 올려놓은거 찾았습니다.
https://youtu.be/f7rpEOJX_BI?si=3JoOlXnPdvnOgTSP

1
2024-04-24 01:53:33

기사 잘 읽었습니다. 내용은 흥미진진 하지만 사람은 근성 그 자체네요. 주무부터 시작해 체계도 안잡혔던 시절을 이겨내며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겼는지도 모르겠네요. 선수 사생활까지 챙기기는 지금 시대에선 상상하기 힘든 일인데 고생 많이 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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