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콜 정말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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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21:40:30
플레이오프는 다르다며 좀 더 거친 몸싸움과 타이트한 경기를 위해 하드콜로 진행하는것 자체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선수들이 플레이오프때는 알아서들 동기부여 되고 열심히 뛰기 마련인데 굳이 하드콜 기준을 삼아서 심판들이 경기를 운영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핸드체킹과 발로 따라가는 수비가 아닌 바디컨택등 파울은 불어야하는데 불때 파울을 안불어주니까 선수들이 더 열을 내고 항의하다가 경기력 자체도 안나온다고 봅니다. 당장 오늘만 봐도 외곽에서 림어택하는 배스나 골밑에서 마레이는 막기 힘든게 사실이거든요. 똑같이 하드콜을 적용해도 리그 내 외국인 선수 또는 더 수준급의 선수들은 하드콜로 불리한것이 사실입니다. 그냥 시즌 처럼 똑같이 파울을 체크해줘도 플레이오프란 특성상 알아서들 열심히 뛸텐데 하드콜 적용으로 선수와 감독, 팬까지 과열되고 괜히 판정시비만 더 불러오는것 같습니다. 부디 그냥 ‘플레이오프니까 하드콜’ 이란 인식을 버리고 파울 다 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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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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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시비는 소프트콜이어도 똑같습니다. 오히려 슛에 집중 안하고 자유투만 노리는 모습이나 플라핑이 줄어들어 훨씬 재밌네요. 터프한 수비도 나름의 보는 맛이 있는데 매번 휘슬로 끊기는것도 아쉽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