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 시즌은 놀랍네요. 자존심상해 재계약 안할만했네요. 코로나 무관중 경기라 체력 부담이 덜했던건지. 다만 통계의 함정도 있긴한게오세근 선수 같은 경우는 17-18시즌 처럼 40경기 출장으로 나름 준수해보이는 시즌도 꼭 시즌 말미에 부상으로 플옵 출전이 불가해서 한해 농사를 망치며 유난히 부상 임팩트들이 더 컸습니다. 전형적인 시즌 치르다가 체력이 퍼져서 부상을 안던 케이스들이 많았죠. 그래서 안양 팀은 내년엔 괜찮을지 뭔가 미심쩍은 눈치를 자꾸 보내고 오세근 선수가 그에 기분이 팍 상했던거 아닐지….
1213시즌을 통으로 날린 게 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