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라인업이면 KBL 우승후보 가능할까요?

단순하게 용병 셋 보유에 동시 두명씩 뛰는 느낌이네요. 평균 이상이었던 단신 용병들만 린 대신 넣어도 사실 강력한 우승후보죠. KBL은 결국 우승의 기본조건이 강력한 용병이죠.

은노코랑 은도예가 기대이하였던건 외국인선수 본연의 역할이었던 1옵션 혹은 2옵션정도의 모습을 보여줘야했기때문인데요.

린에다가 전성현까지 있으면 은노코가 평균득점을 10점도 못해줘도 공격력에서 큰 문제없는팀일듯 하네요.

예전에 '커리가 kbl와도 우승까지 캐리는 힘들거 같다'는 주장이 나온게 국내빅맨이 자밀워니, 스펠맨같은 빅맨들을 54경기동안 막을수 없다였죠.

근데 은노코는 사이즈나 수비력에서 국내빅맨들보다는 나은선수니까 이런 약점이 사라지게됩니다.

차라리 국내선수라도 디버프되었으면 모르겠는데 국내선수까지 국대급이면 말 다한거 같습니다.

당연히 우승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 커리든 제레미린이든 어차피 리그 폭격 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NBA에서 조차 상급 가드가 있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골밑 수비가 가능한 선수가 있으면 KBL 어느 팀이든 우승이 가능하죠.. 커리의 우승에서 논란이 되는건 위에서 언급하신 대로 국내빅맨이 외국인선수를 54경기를 막지 못한다는게 가장 중요한 문제인 겁니다.

일단 린이 nba에서 주전급이었는데 급이 최소한 버튼,설린저 이상급임 그런데 다른 국내선스도 올스타급이면 뭐 말다했죠

전성현, 양홍석, 이승현이면 건실하다 못해 넘쳐 흐르네요 심지어 백업용병으로 사이즈는 좋은 은도예를 붙여준다면 우승 못하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벤치가 리그 평균은 되는데 주전 2-3-4가 전성현 양홍석 이승현이면 용병이 어지간히 망해야 우승불가일텐데 이 팀은 용병을 셋이나 쓰네요. 거기에 1옵션 용병이 NBA 주전 뛰던 선수구요. 우승 못하는게 어려워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