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KT가 1순위로 유기상을 뽑으면 모비스는

문정현이 키가 작아서 그 자리는 어렵지않을까요

잘봐줘야 194인 문정현 키로는 4번 절대 안됩니다. 이미지가 비슷해 보이는거지 빅맨인 함지랑 윙으로 가야하는 문정현은 완전 다른 결의 선수죠.

3번치고도 사이즈가 열세인데, 슛도 없고, BQ 이외 장점이 뭔가요?

슛 없어도 유용한 선수가 될수 있을까요?

문성곤 선수는 슛이 없진 않은데, 수비에 쏟는 에너지가 높다보니 2021-2022 시즌 제외하면 3점이 부진했잖아요. 그럼에도 팀에 도움되는 선수인건 이견의 여지가 없고요.

그 문성곤보다 대학교 리바 더 많지않나요 

대농리바기준 최소 1.5배이상차이납니다 

문정현의 대농과 프로에서의 포지션은 다르니깐요.

역시 성장에 대한 기대가 더 크지만, 이도저도 아닌 선수로 남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는군요.

대농을 잘 안봐서 이 선수 플레이를 본 적이 없고, 글로만 접하다보니, 프로에서 잘 할지 감이 안오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한 점 많이 여쭤봤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문박 순일꺼 같고 문정현이면 함지훈처럼 탑에서 공뿌려주고 하는 역활은 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3번 수비가 나쁜편도 아니고 리바운드 능력 또한 우수한 편이라 슛이 없더라도 쓰임새는 분명 있을꺼 같네요. 고등학교까지 4번을 봤었고 대학 1학년 시절 경기를 우연히 봤는데 보자마자 함지훈이 생각났습니다. 당시 포스트업을 하는 장면이었는데 머릿속에 함지훈이 딱 떠오르더라구요. 슛이 장착이 된다면 양홍석 이상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건 확실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