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B리그가 KBL보다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농구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일본 B리그와 KBL 사이에 수준이 벌어지고 있다는 얘기가 꽤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https://m.blog.naver.com/stopwook15/223210811411
https://m.blog.naver.com/stopwook15/223209814321
물론 삼성이 나고야를 상대로 역전승도 있었습니다만.. https://m.blog.naver.com/stopwook15/223211851418
이 경기는 코번과 래인이 상대 외국인선수를 4쿼터에 압도하면서 승부가 갈렸다네요
B리그 1부리그 코칭스태프의 절반이 외국인 감독일 정도로 투자 인프라에서 차이가 나는편이고 결정적으로 혼혈, 아시아쿼터 등 포함해서 코트위에 외국인선수 2인+1인 동시출전제도 때문에 리그 경기수준에 차이가 나지 않나 싶습니다. 냉정하게 외국인선수와 어지간한 동아시아 프로 선수와는 큰 차이가 나니까요.
재미있는건 B리그 협회장은 외국인선수 비중을 제도적으로 줄일 생각이 전혀 없더군요.
약간 적자생존 느낌으로 인프라 지원은 충분히 해줄테니 알아서 살아남아라 느낌입니다. https://m.jumpball.co.kr/news/newsview.php?ncode=1065541790933885
그나저나 류큐 골든킹스 수익 재작년 10억엔에서 작년 시즌 중 21억엔 돌파 떡상은 미쳤네요
올해 농구월드컵 흥행 대박으로 더 오르겠고요;
KBL도 허씨 형제 선수의 인기 폭발, 농구영신 축제 등 분명히 발전하고 있는데 B리그의 발전이 너무 폭발적이네요;;
사실 2026년이 더 문제라고 합니다.
2026년 시마다 B리그 총재가 1부리그 전구단 1만석 규모 전용구장 건설을 발표했는데 이게 이루어지면 수익 규모에서 너무 차이나서 KBL 선수들 대거 유출이 염려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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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아직 일본농구는 우리보다 밑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분들이 매우 많죠. 망하기 일보직전이던 일본농구를 살린 인물이 저 시마다인데 한국도 뭐좀 바꿀려면 윗선을 바꾸지 않는 이상 힘들다고 보네요. 투자니 뭐니는 나중 얘기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