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실망한건 최준용 태도때문인거 같습니다.

그게 최준용매력이긴한데 좀정치적이지못했죠 정치적이지못하거 순수하다거 좋게볼수도있는데 통통텨도 워크에씩이좋다고 생각했는데 이게문제가있어보여서

포장해서 얘기했다면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사회생활하면.. 아시겠지만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게 독이되는게 많아서요.
그렇지만 최준용 본인이 몸상태 가장 잘 알겠죠.

나오는대로 뱉은건지 계획적으로 얘기한건지 판단이 안 서는..

성격은 원래 그랬고 그 꼴을 보고 정 떨어지다가 다시 누그러뜨리는 게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그의 허슬이었죠 그런데..(이하생략)

재미있게 하는거랑

예의가 없는건 좀 다른 것 같은데..

최준용은 후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예의라는게 비단 선배에 대한 예의범절 뿐만 아니라

본인의 판단을 존중해준 구단과 팬에 대한 예의도 포함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경솔하기는 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