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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광팬 입장에서 글하나 써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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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8:05:48

솔직히 최준용 선수가 안뛰었다고 왜 서운하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당장 저번시즌 전경기 출장하고 마일리지 쌓인 상태로 국대경기까지 가서 부상당했는데 참고 뛰다가 마지막 경기에 제대로 부상당해서 시즌 초에 합류 못했죠. 또 완치될때까지 기다렸다가 뛰면 되는데 자기 없는 2라운드 동안 팀에서 꼴지경쟁을 하고 있으니 또 완치가 안된상태로 복귀했다 부상당했죠. 또 easl 앞두고 플옵이랑 똑같은 상황에서 뛰겠다고 출국하다 비행기 타자마자 부상 재발했죠. 분명 첫 복귀때 감독은 시간 조절 몸 관리 철저하게 하고 시간은 20분 밑으로 끊는다고 선언하더니 막상 복귀하니까 또 바로 성적 올라가서 좋다고 30분 이상씩 갈아넣었죠. 몸 완성도 안된상태에서 경기뛰겠다고 하다가 부상당한게 이번 시즌에만 몇번인데 과연 이 상황들에서는 팀닥터가 뛰어도 괜찮다고 안했을까요? 1년동안 두번이나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복귀하다 다쳤는데 세번째에도 복귀하는게 오히려 더 어리석은 일이죠. 유리몸이라서 비판을 하는건 100번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태업을 한다는 억측은 좀 자제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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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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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8:08:05

시즌 초 합류못한건 구단에서 재활하고 몸관리해서 시즌에 맞춰 준비하라고 시간줬는데
그 시간에 하지말라는 운동 픽업게임하다가 또 부상당한거죠

WR
2023-06-08 18:09:46

맞아요 프로로서 부상 이후에 몸관리 못해서 제때 복귀 못한건 비판받을만한데 태업으로 몰아가는건 선을 넘었다 이거죠

2023-06-08 20:11:43

태업은 과한 비난이지만 서운할 수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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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21:59:42

태업은 아니지만 5.5억 연봉받는 선수 그리고 더욱이 FA를 앞두고있다면 팀이 준 5.5억에대한 최소한의 책임감은 없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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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22:07:17

일반 회사의 일년 중 가장 중대한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파트를 맡은 담당사원이 본인의 미래을 위한 개인적인 문제로 휴가를 쓴다면 밖에서는 몰라도 회사 내에서는 충분히 입에 오를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 이슈 자체는 진단서가 있진 않기 때문에(팀닥터가 OK한 상황) 업무적으로 크게 배려를 받을 수 있는 이유가 되긴 어려워 보이네요. 개인적인 선택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감당하면 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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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22:31:11

만약 반대로 그 프로젝트 때문에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회사는 어떤 책임을 져 줄수 있나요?
우리는 그동안 수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져물어가는걸 봤습니다 적당히 아파도 그 정도는 참고 뛰어야지..라는게 당연시 되었던 시대니까요
그 선수들에게 돌아온게 뭐가 있었을까요?
현실은 차가운 팬들의 비난과 짧게 끝난 선수생활이겠지요

Updated at 2023-06-08 23:05:38

회사에서 일하라고 돈을 줬는데 몸을 사리니 회사에서 욕해도 근로자(개인사업자)는 감수해야하죠.본인은 건강 챙겼으니 그걸로 끝입니다.
서로 입장은 이해가 갑니다.

2023-06-08 23:14:31

사용자 입장의 말씀이 많으신데, 저도 노동자측의 입장이 좀 더 공감되네요. 이종현이라는 안타까운 케이스를 옆에서 봤으니, 저라도 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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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1:00:00

저는 안 뛴 거까지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되겠는데 SK를 향한 발언들은 좋은 소리가 안 나올만하다고 봅니다.

개성있고 튀는 걸 존중해주는 것처럼 저런 류의 말을 싫어하는 팬들의 의견도 존중해줘야죠.

모비스 팬인데 이대성이 만약 저러고 다른 곳 같다면 절대 용서 안했을 겁니다.

팀을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그 전 이야기들도 썩 좋게 보이지 않긴 합니다만..  

 

 

2023-06-09 10:07:32

사실 슼팬 대부분이 안뛰었다고 서운하지는 않을 겁니다. 아픈 선수한테 억지로 뛰는걸 바라지도 않을테고, 인터뷰 보면 참고 뛰면 퍼포먼스도 연습때 안나왔다고 하니 더더욱이 그렇죠.

 

문제는 태도죠. 예전의 최준용이었으면 플옵 전경기 따라다니면서 응원했을텐데, 이번 플옵에서는 원정은 그렇다 치지만 홈에서도 거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죠. 저도 최준용 좋아하지만 아무리 마음이 떠났어도 이렇게까지 얼굴을 안비추는건 좀 그렇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KCC 입단때도 그렇고 적당히 둘러대고 좋게 끝내면 될 걸 굳이굳이 안해도될 말을 해서 지금 여론이 더 안좋아진 것 같습니다.

kcc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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