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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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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1:19:22

몸이 생명인 선수가 자기의 창창한 미래를 위해 선택한건데

나무랄거까지 있겠습니까

그대신 한 선수가 보여줬던 7차전에서의 경외로운 퍼포먼스

준우승했음에도 받는 박수와 존경은 놓치는 거죠

팬들은 어떤선수를 더 기억할까요

준우승한 허재가 괜히 아직까지 회자되는게 아닙니다

스토브리그에도 나오죠

영구결번은 야구도 잘하고 동료들한테 존경받는선수가 받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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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23-06-08 11:28:34

FA 앞두고 팀 상관없이 개인을 위해서 몸사리는 것도 본인 선택이죠
그러나 팬들에겐 좋은 소리는 못듣는 것도 어쩔수 없습니다

5
2023-06-08 11:30:29

그렇게 말하면 비난도 자기가 감안해야죠.
아마가 아닌 프로니까요.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선택이니까요. 거기에 대한 책임도 지는거죠. 선수 몸값을 봐도 이번 파이널 안뛰어서 구단에 저선수에 대한 인식이 각인되었고, 그게 몸값에 반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딱 적당하다 봅니다.

1
2023-06-08 11:31:09

몸상태에 대한 선택은 선수 본인의 몫이겠지요.

그러나 비교가 아니더라도 7차전까지 정말 온몸이 부서지랴 뛰어다닌 선수를 응원하고싶어지는게 팬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구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규리그도 아니고 챔프전. 그것도 7차전까지 온 상황에서 건강하게 본인 컨디션 100% 상태에서 뛴 선수가 얼마나될까 생각됩니다. 거의 모든 선수들 부상을 안고..그리고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도 정말 최선을 다해 뛰었다고 생각합니다.)

2023-06-08 11:35:52

저는 양쪽 다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다만 최준용에 대한 안좋은 의견은 본인 발언에 대한 여파도 꽤 있다고 보네요

2023-06-08 11:37:20

공감합니다
팬의 입장에서는 서운하고 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해갑니다
(표현방식이나 최준용 선수의 캐릭터로 인해 파이어 나는 이슈라고 생각하구요..)
다만 팬으로서 몸이 부서져라 뛰어준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과
실력은 의심할 게 없는 선수를 떠나보내는 아쉬움,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만 가져가겠습니다

3
2023-06-08 11:38:22

꾀병, 태업, 안아팠다고 하는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최준용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것 같거든요. 챔프 7차전까자 뛴 선수들이 대단한거에요.

2
2023-06-08 12:45:58

본인이 인터뷰에서 '안뛴게 맞다'라고 했는데 거짓말이라고 할게 뭐가 있나요? 팀닥터 소견이 괜찮은데 안뛰는건 태업이 맞고, 그게 꾀병이라고 봅니다.

2023-06-08 12:48:11

몸상태가 70퍼센트 80퍼센트만 되도 복귀합니다. 팀닥터가 괜찮다 했다고 100프로가 아니죠. 팬들입장에서는 불완전한 상태에서 뛸 수 있는건지 완전히 나은건지 알수없죠

3
2023-06-08 11:43:04

그냥 인터뷰가 아쉬울 뿐입니다

굳이 뛸수있었는데 안뛰었다라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해서 왜 열불나게 하는지 

1
2023-06-08 11:45:31

아파서 안뛴건 그럴 수 있다치는데 변덕이 죽끓듯 했다는 게 불쾌한 거죠

2
2023-06-08 11:47:17

양쪽 심정 다 이해갑니다. 다만 최준용 마인드의 선수가 내가 응원하는 팀, 내 주변 동료로는 제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
2023-06-08 11:48:56

sk : 팀닥터가 ok했다
최준용 : 아팠다 1~2게임 뛰면 또 쉬어야 됐다

어? 그럼 마지막인데 7차전 뛰고 쉬면 됐던 것 아닌가?

의식의 흐름이 이렇게 갈수도 있게 발언한게 본인이라 논란이 있을수 밖에요

2023-06-08 20:11:03

저도 딱 이 생각했습니다

그럼 마지막 경기 뛰었으면 되는거잖아 그 뒤로 쉬면 되니까!!

 

선수 개인의 팬보다 sk라는 구단 팬으로 다시는 안보고 싶어지는 이제 관심 밖에 선수가 되었네요

악담을 하거나 저주를 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잘해도 못해도 사고쳐도 성공해도 딱히 관심이 없어질 것 같아요

 

경우가 다르다면 다르지만....카와이와 샌안팬들의 경우와 비슷하려나요....그냥 그런 느낌입니다

2023-06-08 11:49:33

이종현 부상으로 고생하는거 보면서도, 희생하고 싶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팬으로서 아쉽긴 하지만, 본인을 위한 선택 응원합니다.

2023-06-08 11:50:57

그선수는 입이 문제죠..정말 농구잘하는데말이죠! 농구재능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3-06-08 11:51:41

본인 미래를 챙긴 만큼 이전 소속팀 팬들의 사랑은 가져갈 순 없다고 봅니다.

2023-06-08 11:55:34

요즘 사회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죠. 그 반영이라고 봅니다.

2
2023-06-08 11:55:46

선택은 본인의 몫이기에 지금 비판받는거죠


 

3
2023-06-08 12:00:21

최준용이 최준용 했다고 봅니다.

7
2023-06-08 12:00:46

선택은 본인이하는거라고 쉽게말하기엔
저들은 본인을 위해서만이 아닌
연봉받고 팬들을 위해서도 뛰는 프로 아닌가요

4
2023-06-08 12:09:41

같은 생각입니다.
프로는 경기를 뛰고 결과를 내라는 의미로 연봉을 받는것인데
메디컬 오케이 사인 났는데도 앉아서 쉬고 있던건 프로 선수라고도 봐주면 안될 정도로 큰 이슈가 되어야합니다.

2023-06-08 19:33:30

의학적 문제가 아닌 본인 의지+통증으로 쉬는건데, 이런 경우는 연봉에도 무급휴가처럼 반영되야한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3-06-08 12:10:06

실제로 드마커스 커즌스나 아이재아 토마스 같은 경우도 있으니까요.

폭군 같은 어마어마한 별명 붙은 선수도, 열정과 헌신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준 선수도, 중요한 시기에 불운한 부상 당하면 이른 시기에 리그에서 퇴출당할 수도 있는 게 현실이죠.

결국 얼마만큼 강력한 동기를 가졌느냐의 문제가 아닐까요? 

리더십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커즌스나 사이즈와 툴의 한계를 계속 의심받고 있었던 아톰은 더 확실하게 자신의 역량을 증명할 필요가 있었겠지만, 전성기구간에 유니크한 사이즈와 툴을 가진데다 이미 충분한 성과까지 확보한 카와이나 최준용은 상대적으로 그런 압박에서 자유로웠을 테니 더 안전한 선택을 한 거죠.

리핏 쓰리핏 어렵다는 게 그런 부분도 있잖아요. 이미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희생과 헌신을 감내하게 할 새로운 동기를 지속적으로 부여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거...

2023-06-08 12:26:20

 이겼으니까 이정도 선에서 끝나는거지 SK가 지고 후일담이 이렇게 나왔으면 진짜 게시판 뒤집어졌을 사안이죠

2
2023-06-08 12:31:13

SK가 져서 준우승했는데요? 그것도 7차전에서 졌어요.

2023-06-08 12:39:06

아 그렇네요 잠시 착각을
그럼 이정도면 제 생각엔 엄청 점잖은 반응이네여

2023-06-08 12:42:20

언론에서는 최준용 챔결에서 돌아온다고 했었는데 결국 7차전까지 안나왔어요. 이정도면 선수의 의지가 상당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팀을 위한 마인드도 없었고요. 

 

헌신을 강요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한 팀의 소속이기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같은팀 선수들이나 우승을 열망하는 팬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그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게 생각보다 클 수도 있고요.

2023-06-08 12:33:38

sk가 졌습니다.

2023-06-08 13:07:52

선택이 본인의 몫이면 그에 따른 결과도 본인의 몫입니다

1
2023-06-08 15:36:41

최준용팬인데 당연히 최준용초이스죠 근데sk팬및선수단 프런트한테 미움사는것도 최준용초이스죠

Updated at 2023-06-08 17:31:38

이게 맞다고 봅니다

어떤 선택을 해도 존중합니다.

선수는 몸이 재산이고 자신의 농구 인생을 생각하면 그게 더 맞다고 판단했겠죠.

 

다만 SK를 상대로 한 발언이나 태도는 SK라는 팀을 응원하는 팬입장에서는 

충분히 불타고 싫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것조차 뭘 잘못했다고 그러냐 원래 최준용이 그런 성격인데 라고 말하면 팬으로서는 화가 나는 거죠.

 

 

2023-06-08 19:57:48

동감요 아마 sk반최준용파면 최준용없아서 졌다고 느낄수도

2023-06-08 15:55:30

남궁민 배우 목소리가 들리네요

Updated at 2023-06-08 16:50:36

선택은 본인이 하는것 맞습니다
그러나 농구도 혼자만 해야죠 팀원,구단,팬과 상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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