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범, 유도훈 감독은 퇴장하고 전창진 감독은 과거 명성울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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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6-01 15:29:04
이상범 감독은 우승 및 준우승 경력에 db부임 초기에는 특유의 리더십이 찬사를 받았지만 임기 막판 몇 년은 연속으로 하위권을 전전했고
유도훈 감독은 안양 초임시절엔 신선한 컬러의 농구를 했고 샐러리캡을 한참 못채우던 언더독팀으로 끈덕지게 6강에 들었지만 점점 두터워진 선수단으로도 오히려 후퇴하는 모습만 보였으며
전창진 감독은 결승전 우승과 리그 우승만 몇 번을 가져가면서 리그 최고의 명장으로 불렸었지만 최근엔 이렇다할 성과를 못 올리는 감독이 되었고
과거에는 현대 신선우 감독이 리그 최고의 명장으로 불리던 때도 있었고 동양 김진 감독이 명장으로 이름 날리던 때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들도 막판엔 부진한 모습만 보이다가 결국 퇴장했었죠
감독들이 농구판에 계속 몸담으면서 변하는 트렌드를 따라잡는 게 당연하지만 정말 쉽지 않은가 봅니다
아주 긴 기간을 높은 자리에 계속 머무른 감독은 유재학 감독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지금 리그에서는 확연히 젊은 리더십이 대세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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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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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건 프로스포츠라면 어느 종목이나 마찬가지 생리 같습니다.. 박수칠때 떠나가는 감독은 거의 없다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