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스피드 돌파가 좋아요.
리딩이나 슛만 보면 국대 뽑힌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부족하다 생각하는데
스피드가 빠르고
상대 수비가 한눈팔거나 역동작 걸렸을때 이를 활용해서 돌파가 좋더라구요
기용한다면 후반 상대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조커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가끔 터지는거에 대한 기대감이 아닐까요? 경기력 막힐때

스피드는 리그에서 손꼽힐만큼 빠르더군요 가끔 클러치가 터지기도 하고..

근데 이것만으로는 국대에 선발될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추일승감독이 스피드농구를 하고싶었던걸까요

16인 결과물을 보면 팀별 분배를 많이 고려한게 보이네요

만약 변준형이 군입대를 안했거나 오세근이 이적을 안했으면 뽑히지 않았을것 같네요.

반대로, 현재 변, 오가 없는 안양에서는 가장 가치가 높은 옵션이라고 봅니다. 

하프코트부터 속도 붙여 돌파할때는 뭐 파울없이는 못막겠다 수준이던데요. 클러치도 끝내주고.

스피드와 돌파, 골밑 마무리 그리고 높은 에너지레벨이 장점이죠. 냉정하게 아직 국대레벨은 아니지만, 이번 명단 보면 1차 소집 16인 명단에 동일 구단 2명 초과 선발은 없죠. SK, 데이원, 상무, KT, KCC : 2명, 가공, DB, 모비스, KGC : 1명으로 구단들 배려 관점에서 선발하다보니 박지훈에게도 기회가 돌아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주전은 김선형, 허훈 선수이니 후보로 출전해서 분위기 전환을 잘 해줄수 있는 올해의 식스맨을 선발한것 같긴합니다만,
근본 이유는 구단별 배려해준것 같아요.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 농구 경기중 유일하게 지상파 중계될 가장 중요한 경기인 아시안게임에서도 이래야했나 싶네요.

장점은 스피드와 운동능력, 그리고 그에 따른 수비력도 나쁘지 않죠

슛팅도 커리어 초반에 비해서 많이 올라와서

장점까진 아니지만 단점도 아닌 정도까진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한마디로 눈 양옆을 가리고 있는 경주마라고 생각합니다.

길이 어느정도 뚫려있으면 스피드를 살려서 거칠것 없이 달려갈 수 있지만...

원래는 변준현 문성곤인데
오세근까지 다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