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합의 하느니 싸트하는게 깔금하지 않나요?
현금 + 선수라는 반대급부만 똑같이 맞출수 있다면 말이죠.
물론 제가 kbl룰을 잘 몰라서 안되는 이유를 모를수도 있고,
물론 두 팀 간에 사전합의가 없었을수도 있구요.
추가1) 싸트 해줄 필요 없다는 댓글들이 많은데, 그렇다면 같은 이유로 사전합의도 해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sk가 순수하게 팀의 이득만 생각한다면 사전합의 자체를 거부하면된다고 생각하는데, 확실하진 않지만 그럴가능성이 있다는 썰은 돌고 있자나요?
fa 선수 <-----사전합의 or 싸트-----> 11억 + @ 와 같이 결과는 동일하고, 수행방식이 다른것 뿐이니까요.
추가2) 많은 분들이 순수fa와 싸트가 다르기때문에 성립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그 주장은 모든게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했을때의 이야기이면 당연히 동일선상에서 비교할수가 없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원소속팀, 이적구단, 선수 간에 3자합의가 끝난 후에 그 방식을 결정하는 문제입니다. 여기선 싸트와 fa 사이에서 발생하는 협상과정은 상이함은 변수가 될 수 없습니다. 협상은 이미 끝났고 방법만 고르는 것이니까요.
다만 지금생각하니 선수와의 협상과 구단간의 협상을 따로 처리한다면 싸트가 어려울수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결국 싸트는 3자간의 합의가 필수니까요. 사전합의는 원소속구단과 선수간의 협상이 없어도 되보이긴 합니다, 이적구단 <->선수, 이적구단 <-> 원소속구단 두가지 협상 테이블이 따로 존재해도 가능해보이거든요.
어쩌면 3자협상을 시도했으나, 선수가 싸트 자체를 자존심 문제때문에 거부했을수도 있구요.
글쓰기 |
사트면 내줘야하는 대가가 훨씬 커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