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제가 잘못생각했습니다)

그럴수도 있구요. 어쨌든 sk가 무슨 선택을 하든 sk를 비난할 이유는 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봐도 제 말이 안맞습니다(펑)

애초에 최준용 이번fa이적이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었으니까요.

당초에 sk가 원했던 11억의 보상금을
지불할팀이 없는 상황이었고
Sk입장에서도 최준용은 반드시 처분해야되는
상황에서
유일한 입찰자가 된것이 kcc였구요.

법관이 판결을 할때도
명문화된 법규정뿐만 아니라
기타 일반적인 도리와 관습법,확약 등에 따라
판결을 하는데
저러한 관행 혹은 확약이 마냥 의미없는
행동이라 보긴 어렵겠죠.

물론 그렇다고 sk가 법적으로 책임이 있단 얘기는 아니나 적어도 구단간 신뢰관계문제는
대두될수 있다 보는 입장입니다.

다만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실제로 합의와 관련해선
우리가 알수가 없으니
벌써부터 가타부타를 논하기엔 이르단 생각이구요.

네 맞습니다. 합의라는 것에 대해서 제가 중요한 부분을 놓친 게 있습니다. sk의 입장과 이해관계를 우선 생각하다보니 제 스스로 모순이 생긴 상태에서 성급하게 글을 작성했네요. 앞으로는 한번 더 생각하고 글을 작성해야겠습니다.

아닙니다.
오히려 그렇게 얘기해주시니
제가 더 감사하네요.

하지만 합의의 양상이
어떻게된건지 아는바가 없어서
현재로선 정답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합의를 안하고 권리를 행사해야 정당한 권리 행사 아닌가요?

'합의가 있었어도 sk의 선택은 정당한 권리행사다; 이게 무슨 말인가요?

처음부터 합의따위를 하지 말았어야지요. 그래야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네 순간 제가 합의에 대해서 잘못 생각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만약 합의를 했다면 결국 그 합의엔 SK도 동의했다는 건데, 그걸 일방적으로 깨는 모양새가 나오면 SK는 그 중요하게 말씀하신 규정을 어겼다가, KCC와의 합의까지 일방적으로 깨버린 건데 그걸 SK의 정당한 권리행사다 라고 보기엔 무리 아닌가요?

뭐 앞뒤 비하인드 스토리 다 떼놓고 모양새만 보면 그럴 수 있겠죠. 근데 그걸 다 떼놓고 볼 상황이 아니죠.

자기들이 좋다고 합의해놓고 갑자기 맘에 안든다고 일방적으로 틀어버리는 게 정당한 권리행사보단 오히려 비매너에 가까운 거 아닐까요? 이미 합의를 한 거라면 이미 SK도 깨끗하다고 볼 수 없죠.

맞습니다. 합의라는 것에 대해서 순간 중요한 걸 놓쳤습니다. 

맞습니다.

맞습니다. 조금 흥분하다보니 합의에 대해서 잘못 생각했습니다. 

제가 순간 합의의 정의를 잘못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신중히 글을 쓰겠습니다.

순간 sk의 이해관계만 생각하고 성급하게 글을 적었습니다. 제 글을 다시보니 앞뒤가 안맞네요.

기분나쁜것과 sk의 상황만 생각하고 성급하게 글을 쓰다보니 모순이 생겼습니다.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