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과 최준용
김선형은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던 도중 한쪽 엉덩이 근육이 파열됐다. 진통제를 먹고 뛰었는데 챔프전이 끝나고 보니까 반대쪽도 찢어졌다. 병원 검사 결과를 보면서 정말 팬들을 위해서 이 한 몸 불살랐구나 생각했다.(웃음) 양쪽 다 파열이 된 상태라서 시즌이 끝난 후에는 푹 쉬고 있다. 그 동안 못 잤던 잠을 많이 잤다"라며 자신의 상태를 언급했다.
최준용
시즌 막판 부상을 당했는데 현재 몸 상태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일 것이다. 큰 부상이 아닌데 일부러 안 뛰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부상이 있었던 건 맞다. 6강, 4강, 챔피언결정전에서 뛸 수 있었지만 아팠다. 그동안 조금 아픈 정도는 ‘모르겠다’ 하고 뛰었다. 그러다 큰 부상을 두 번 정도 당했다. 또한 사건, 사고가 많아서 나락도 경험해봤다. 이번에 다쳤을 땐 경기장을 일부러 안 갔다. 가면 너무 뛰고 싶을 것 같아서 그랬다. 나도 가족, 지인들이 있다. 항상 내 줏대만 믿고 막 뛰면서 몸을 혹사했는데 나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즌이었다. FA여서 나 자신을 희생하기 싫었다. 이 부분에 대해 전희철 감독님, 사무국에 다 얘기하고 경기를 안 뛰었던 것이다. 마지막까지 뛸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1~2경기 뛰면 또 쉬었어야 했다. 확실히 나은 후 내 미래를 준비하고 싶었다. 현재 몸 상태는 100% 회복된 것 같은데 아직 제대로 운동을 안 해봐서 모르겠다. 몸은 좋다. 당연히 100%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이 차이죠
결승 끝난지 한달도 아니고 2주인데 지금은 100프로
최준용의 결정은 개인으로서는 존중하나
슼팬으로선 태업으로 보이기도하고
더군다나 팀에 이렇게 헌신한 김선형과 트러블난 부분도 있으니 인터뷰 워딩들은 밉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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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은 에페이를 앞둔 상황이라 본인이 몸관리를 해야 하는 건 맞지만 저거 때문에 스크 구단 눈밖에 나게 된 건 사실이니 그것도 본인이 감당해야
차라리 부상 당하고 나서 대놓고 '골멍 부상은 어떻게 될지 모르고 에페이 신분이라 몸관리도 해야 하니 난 올해 잔여시즌 못나오겠소' 하고 딱 잘라 이야기했다면 배신감까지 느끼지는 않았을 텐데 이건 언제 복귀한다 언제 복귀한다 계속 말을 바꾸다가 결국 복귀를 안한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