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환경 원했다" 오세근, 3년 7억 5천만원에 SK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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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18:16:08
서울 SK 나이츠는 자유계약선수인 오세근과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7억5천만원(연봉 5억5천만원, 인센티브 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SK는 오세근을 영입하면서 골밑을 강화해 다음 시즌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전력을 갖추게 됐다.
오세근은 "2011년 프로농구에 데뷔한 이후 인삼공사에서 4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나름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선수생활은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팀에서 뛰면서 또 다른 우승을 위해 노력해 보고 싶었다"며 "SK는 우승에 근접한 팀이고 선수들이 가고 싶어하는 구단이다. U대표 시절 룸메이트를 하면서 친해진 (허)일영이 형과 중앙대 전성기를 함께 했던 (김)선형이를 비롯해 친한 선수들도 많다.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재미있게 같이 하고 싶은 마음에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팀을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 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오세근은 "그동안 많은 성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인삼공사 구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롭게 팀을 옮기지만 그동안 인삼공사 팬들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은 절대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갖고 선수 생활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398/000006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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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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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18:17:43
7.5억의 기적=마력=합리적 금액=이적 적정가 ![]() 1
2023-05-18 18:18:01
반지 5개 채우겠네요 ![]()
2023-05-18 18:36:24
최준용이 SK 분위기에 농구하다 .. 다른팀 가면 적응 못할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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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