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대표는 왜 아직도 묵묵부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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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31 10:52:12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878860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86&aid=0000054767
한국 농구는 어쩌다가 이렇게 무책임한 사람을 레전드랍시고 추대하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수도 전에 자금운용에 대해 의혹이 있던 팀이었고, 팀이 창단되자마자 선수를 팔아 자금을 마련하는 행보를 보였었죠. 이렇듯 애초에 스포츠팀을 운용할 능력도 자질도 없는 팀에서 제일 먼저 지출한 곳이 어디였나요? 선수와 스태프에게 임금 지불할 계획도 없는 팀에서 이대성 선수와 이승현 선수를 팔아 마련한 약 18억의 돈 중 3억이 그대로 창단식에 들어갔습니다. 이 창단식은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고스란히 방송됐구요. KBL을 비롯한 농구의 부흥을 바라는 건지 개인의 영달에 좀 더 관심이 가 있는 건지 의문이 드는 장면이었습니다.
그 이후 2월과 3월 데이원이 각종 파행을 일삼는 와중에 허재 대표는 본인에게도 책임이 있는 이번 일에 대해 아직도 함구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예능 방송에 출연은 잘도 하더군요.(라디오스타, 안싸우면 다행이야.) KBL은 헬스장에서 간간히 보는 라이트팬이지만 이번 데이원 사태에서 허재 구단주의 행보는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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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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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뿐 아니라 KBL팬들까지 질타하고 있지만 침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법적 책임도 없는 바지대표인데 어디나가든 구단주라고 하고있는 상태구요....
선수로써는 대한민국농구 레전드이지만
음주운전도 포함해서 농구 외적인 부분에서는 정말 할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