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신인은 누구 뽑을까요?

문정현을 뽑는게 가장 좋아 보입니다.
FA로 이대성, 이대헌을 잡으면 김낙현, 이대성, 문정현, 이대헌 용병 이대성이 핸드러 롤을 줄이면 좋아보입니다.

근데 로터리 확정은 아니지 않나요? 신인드래프트 제도는 다음해부터 적용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가스공사는 1픽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문정현이죠. 

김낙현-이대성-문정현-이대헌이라는 아주 엄청난 라인업을 만들수 있습니다. 

물론 fa를 정효근 제외하고 전부 잡았을 경우입니다. 

드래프트 확률은 다가오는 이번 드래프트가 아닌 내년에 열리는 드래프트부터 바뀝니다.
그래서 플옵 탈락팀은 16%그대로 가는거죠
최근 플옵 탈락하고 16%로 6픽,7픽 얻은팀도 있어 플옵탈락이 로터리를 보장하지도 않죠.

저도 문정현이 최고같네요.
이대성 못잡아도 염유성 후반기에 하는 거 보면 충문히 조만간 주전자리 꿰찰 것 같고, 김낙현 오기 전까지 백코트 동선만 해결하면 장기적으로도 어느 정도 경쟁력 있는 리빌딩의 초석이 될 듯 합니다. 걱정되는 건 4번으로 주로 뛰던 선수라 포변이 녹록치 않을텐데 과연 유도훈감독 교체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게 쉽게 될런지...

 문정현 정말 좋은 선수죠...

 근데 프로에 오면 포지션이 좀 애매해 보이는 측면이 있습니다. 

 파워포워드 쓰기에는 키와 점프력이 좀 아쉽고, 윙맨으로 쓰자니 슛이나 활동량이 약간 모자르고,

 포인트가드나, 오픈가드로 쓰자니 게임 리딩이나 김선형같은 빠른 선수는 수비가 어려울 것이고...

 골밑에서의 마무리능력이 좋긴 하지만, 아프리카계 선수들을 이겨낼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저는 KT 박준영선수의 두단계 상위 레벨정도로 보여집니다.

대학무대에서는 이런 부분들을 BQ로 채우고 있다고 보는데, 가스공사로 가면 모든 포지션에 겹치는

선수들이 있어서 활용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시즌에 유도훈감독이 전현우선수를 많이 활용하지 않았는데, 뭔가 이유가 있겠죠...

동 포지션을 보완하려면 문정현선수보다는 유기상선수가 낫다고 봅니다... 일단 슛에는 확실하게

특화되어 있으니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