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에서 투포원 해야한다, 안해야한다.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경기시간이 30초 넘게 남았는데 억지로원샷할 필요도 없구요

원론적으로 우리팀이랑 상대팀에 짧은 시간에 제대로 된 확률의 샷 메이킹이 되는 선수가 있냐 없냐로 판단해야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원샷 플레이도 나름대로 보는 재미가 있어서, 굳이 투포원을 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보지만

NBA 플레이어들에 비해 확연히 짧은 시간내의 메이킹 능력이 떨어지는 선수들,

볼데드 상황이 아닐시 타임아웃이 불가능한 피바룰의 특징 등

억지로 투포원을 하려고 무의미한 퀵3 시도 같은건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NBA에서 투포원을 하는 이유는 빠르게 가져가는 터프한 셀렉션 + 마지막 짧은 시간내에 코트를 넘어가고 득점을 성공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인거죠.

NBA 만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건 이해가 되는데, 그래도 투포원을 시도조차 하지 않아서 아쉬운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45초 남은 상황에서 투포원을 시도도 하지 않고 하프라인 앞에서 볼만 들고 있다가 제한시간 10초 남기고 공격시도 하는 건 이해가 안되고, 심지어 4쿼터 1점 뒤진 팀이 40초 넘게 남은 상황에서 투포원을 시도조차 안하는 경우도 봤는데 제 응원팀이었으면 험한 말 나왔을것 같습니다.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요..
별개로 할수있으면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급하게하는게 아니라면 한번의 기회가 더 생기는 거니 해서 나쁠건 없죠.

전술?이라고 봐야하는데 이건 해야한다 말아야한다의 개념은 아닌것 같아요. 각자 팀이 추구하고 운영하는 방식이 다르기에..

투포원은 기본적으로 가드의 템포푸쉬와 슈팅능력이 결부되야하는데, 그걸 소화할 가드가...

팀 구성원들의 재량과 스타일에 따라 결정해야지 일률적으로 해야한다. 혹은 말아야한다고 말하긴 힘들 것 같네요. 다만 SK나이츠의 경우에선 본 것 같습니다. 

40초 넘게 남으면 했으면 합니다

sk 전희철 감독은 작전 부르자마자 두번 공격할꺼야 하고 바로 패턴 지시하죠. 동호회 농구에서도 저는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시간돌리고 하나 바로 공격하나 패턴의 완성도가 떨어지면 지공확률이 높다 생각이 안들어서..

sk에서는 자주 합니다

https://youtube.com/shorts/1Eb7Op2jMX8?feature=share

빠르게 개인능력으로 득점할 선수를 보유한 팀들은 시도하는게 맞겠죠

투포원 자주 보입니다~ 지양하는 분위기는 아닌것 같아요

전 응원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