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게임 정말 재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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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22:17:25
안양팬으로써 KT는 항상 어려운 상대라고 생각 합니다.
하윤기의 높이가 오세근에게 부담이 되고 용병 매치업도 쉽지 않다고 항상 생각 하거든요.
오늘도 초반에 정말 서로 엄청 다득점을 하더군요. 뭐 수비 실수도 있었지만
스펠맨이 슈퍼맨 모드로 하드 캐리 해서 이긴 거 같습니다.
오세근의 이른 4파울을 캡틴 양희종이 정말 잘 메꿔줬구요.
이런 게임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오세근 선수의 3000리바운드 대기록 축하합니다!
큰 부상이 없었다면 더 빠르게 달성 했겠지만 지금 몸 상태로도 정말 영리하게 농구 하는 선수라 기록을 하나하나 쌓아가고 있네요.
오늘도 3점 그리고 용병 앞에서 페이더웨이... 역시 클라스는...
건강하게 오래 뛰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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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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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항상 부담되는 상대라고 생각해요
작년에도 상대 전적은 좋았고 플옵에서도 이기긴했지만 허훈-정성우vs변준형-전성현 매치업에서 우위를갖는다 보기 어려워서 항상 쉽지않은 싸움을 했었고
올해는 허훈이 없지만 하윤기가 스텝업하면서 4번포지션을 든든히 받치는게 큰것같습니다.
양홍석까지 오늘 쇼다운에 가세하면서 정말 재밌는 경기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