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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FA 최대어 최준용 vs 문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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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1-25 20:16:01

농구도 잘하고 재미도 있는 최준용

 

수비도 좋고 인성도 좋은 문성곤

 

내가 프론트라면 누구를 영입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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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1-25 20:16:57

이건 비교불가죠

2023-01-25 20:21:50

악 제가 방금 누구 뽑았는데 50대 50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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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20:22:22

영입하는 팀 상황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거의 대부분 시엠받은 최준용이겠지만,

코어가 완벽히 갖춰진 상태에서 3번 혹은 스몰라인업에선 4번수비도 가능하고

때로는 앞선 가드 에이스 전담수비도 가능한 만능조각인 문성곤이 더 맞춤일수도 있습니다.

최준용은 본인이 주가 되는 팀에서 볼잡고 농구를 해야한다면

문성곤은 갖춰진 팀에서 부족한 수비나 에너지레벨 허슬로 존재감을 드러내기 때문에

 

팀을 새롭게 정비해서 꾸려야 한다면 최준용이고

확고한 팀이 갖춰진 상태에서 본인 3번 포지션 보강이 필요한 팀이라면 문성곤이 낫다고 봅니다.

2023-01-25 22:50:33

동감 합니다 그래도 확고하게 레귤러가 정해진팀이 많지않으니 초이 픽해봅니두

2023-01-26 08:46:47

안양이나 SK 정도의 팀 구성이 아니고서야 초이가 더 선호될 것 같네요.

만능 자원에 코어로 에이스 옵션까지 수행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저는 안양팬이기 때문에 팬심을 담아 문성곤 선수 픽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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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20:31:54

요즘 문성곤폼이면 최준용에 안밀린다고 생각합니다

2023-01-25 20:34:36

그냥 최준용이죠. 

살 수 있을만한 팀이 제한적일뿐.

1
2023-01-25 20:42:42

생각보다 팽팽하네요 7:3도 안나오다니 문성곤을 찍으시는 분들은 역시 그의 수비능력에 많은 가산점을 주시는 걸까요?

하지만 최준용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대인 수비에서는 문성곤 보다 조금 떨어질지 모르나 팀 수비 그것도 수비전술 다양화 라는 점에서 문성곤 보다 확실히 앞서있다고 생각합니다.
Sk와 국대에서 선보인 3ㅡ2 드랍존 수비는 최준용을 제외하고는 국내 3번중 수행할 수 있는 선수가 없죠(송교창이 가능할것 같긴 한데 보여준적은 없으니 제외) sk가 항상 속공 지표에서 앞서는 것은 김선형의 오픈코트 능력도 있으나 수비이후 속공 전개가 가능한 최준용의 역할이 크죠.

팀의 코어가 전부 갖추어진 국대에서도 문성곤이 아니라 최준용이 우선적으로 쓰이는걸 보면 제 생각에 이 비교는 최소 9:1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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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1-28 02:05:40
수비만 떼놓고봐서는 문성곤이 우위라고봅니다.
외국인 빅맨 제외하고는 국내선수한정 매치업으론 미스매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해서요.
대인마크 뿐만 아니라 팀 디펜스 이해도도 높죠.
앞선에서 수비 뚫리고 골밑에서 높이가 후달릴때도 늘 헬프디펜스오는게 문성곤이거든요.
SK 3 2 드롭존 수비에서 최준용의 역할도 크지만,
인삼공사 수비에서 양희종의 폼 저하와 오세근의 운동능력 상실후에도
팀 디펜스가 위력을 발휘하는건 문성곤 몫이 큽니다.
최준용을 부상후에 이제는 3번으로 보긴 힘들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국대에서의 중요도는 최준용이 무조건 높죠. 최준용은 국대에서도 확고한 코어이자 주전이니깐요.
문성곤은 주전3번으로 쓸순 있지만 그보단 분위기전환용 에너지레벨 끌어올리는 수비스페셜리스트로
쓰임새가 더 크겠죠. 같은 포지션에 송교창도 있고 여준석도 가능하고
외곽이 필요하다면 전성현-이현중 2 3번도 쓸수 있어서요.
 
그러나 지금 KBL내에서 그리고 샐러리캡 제도가 있기 때문에
앞선에 확실한 가드 그리고 준수한 국내형 빅맨이 있다고 하면
본인이 볼을 쥐고 경기를 주도해야하는 최준용보단 문성곤이 맞는 조각일수도 있다는 의견입니다.
 
 
본문 제목을 보니 최대어라고 물어보시니
제 의견도 수정해야겠네요. 최대어는 최준용이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더 찾을팀이 많다고 생각되는 선수는 문성곤인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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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22:25:54

디펜스에서 대인 수비나, 팀 디펜스나 기여도가 더 높은건 문성곤이라는건 부정 할 수 없죠. (이해도는 조금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이건 문성곤이 국대나 다른팀에서 보여준게 없어서 보류하겠습니다.) 그러나 그 기여도의 차이가 둘의 선택을 고민하게 할 정도로 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우선 1. 스텟에서 차이가 유의미 하지 않다. 수비관련 스텟 올 시즌 (물론 위에 적었듯이 스텟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문성곤이 더 높은 기여를 하고 있단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최준용 디리 5.05 공리 1.14 스틸 0.81 블락 0.62

 문성곤 디리 3.39 공리 1.73 스틸 1.30 블락 0.18

 2. KBL은 미스매치 헌팅을 잘 하지 않는다 특히 가드와 장신의 1:1 미스매치는 더욱더 (가드의 돌파 스킬 미숙) 

 3. 이건 근거는 아니지만 어쨌든 1살이라도 더 젊은 최준용이 부상에서 회복할 가능성이 낮지 않다.

 

샐러리캡 제도를 말씀하셨지만 그와 동시에 국내는 보상선수제도 또한 있죠. 어설프게 비싼 선수들 사다가는 유망주나 반짝하는 가성비 선수들을 허무하게 보내줘야 합니다. 또 이놈의 리그는 계약 연도만 정하지 매년 연봉을 새로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셀켑이 조금 유명무실 합니다. 

 

한 마디로 쓸수 있으면 비싸더라도 더 좋은 놈 쓰는게 확실하게 유리한 리그이고 그리고 이건 농구라는 종목의 특성이 그냥 준수한 A급보다 토탈 패키지 S급을 쓰는게 언제나 더 유리하기도 하죠.  

 


 

Updated at 2023-01-25 23:05:34
비슷한 의견입니다.
두 선수간 수비에서 보여지는 능력치차이가
공격력을 합산해서 봤을때는 최준용이 많이 좋은 선수죠.
스탯에서 보여지는 차이가 그리 크지않다.
두 선수 다 팀디펜스에서 없어서는 안될선수이니 그리 차이가 나지않는다고 봅니다.

미스매치 헌팅관련해서는 국내선수 역량부족이라 공감은 되네요.
전성기 김선형이라던지 혹은 현시점 변준형이라던지
돌파능력이 타고난 선수가 그리 많지 않죠.
상대팀으로 두 선수다 수비능력을 겪어본바로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문성곤이 늘 눈엣가시여서...버거웠습니다. 수비로 항상 압살해서 분위기 가져오고
경기가 넘어가는걸 많이 봐서요. 전성기 양희종과는 또 다른 느낌
 
최준용 부상관련해서는 저는 더이상 전형적인 3번으로써는 힘들거라고 봅니다.
십자인대 부상이 가벼운 부상도 아니어서요. 물론 BQ가 워낙좋고 현대농구에서
스몰라인업으로 가치가 워낙 높은 선수라 4번으로 무리없다고 보는것도 맞구요.

샐러리캡 관련해서는 국내제도상 샐캡이 한정적이다 보니
국내코어자원은 앞선 확실한 가드 & 국내 빅맨 4번 이렇게가 이상적이라고 봅니다.
여기에서 이게 짜여진 영입하는 팀 입장에선 최준용 포지션보단
3번으로써의 문성곤의 가치를 더 높게 봤구요. 두 선수 몸값차이도 있을거라
최준용의 최대어는 인정합니다. 본문 제목을 제가 이해를 잘못했던 부분이라~

이러한 과정을 봤을때 국내빅맨 4번도 가치가 높지만
대부분의 팀들이 기존의 코어자원을 갖고 있고
이 원 소속팀의 선수들을 내치고 새로운 대형FA를 영입하는
이른 바 팀을 갈아엎는 형태가 많진 않아서요.
최근의 예를 들어봐도 지난시즌 송교창 군입대 이정현 FA이적후의 KCC밖에 안떠오르네요.
샐캡을 비워놓고 앞선 스코어러형 가드코어와 국내 빅맨 나란히 빅네임 영입!

국내KBL 농구 특성상 이렇게 영입하기엔 위험부담도 크고하기때문에
대부분의 코어자원을 유지하는선에서 좀 더 희소성이 높은 3번 포지션
그리고 상대적으로 몸값이 좀 더 저렴하게 계약가능한
문성곤을 영입하고자 하는 팀이 많을거라고 예상합니다.
물론 이 부분에서 최준용이 훨씬 더 뛰어난 선수인데 왜?라고 생각하시는분들도
많을거라고 봅니다.
2023-01-25 20:56:48

농구력만 놓고 보면 kgc 팬인 제가 봐도 최준용이지만 인성이나 팀을 위한 노력 등을 생각하면 문성곤을 뽑아도 이상하지 않다 봅니다
최준용이 요 몇 년 조용하긴 하지만 언제 또 사고를 칠지 모르는 불안한 멘탈이 있어서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한 반면 문성곤은 쓰임새가 제한적이긴 해도 팀을 위한 헌신과 리더십 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죠

2023-01-25 20:58:18

실력 측면에서는 뭐...

Updated at 2023-01-25 21:23:17

솔직히 수비도 최준용이 문성곤한테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작년 건강을 찾는다는 전제하에) 

Updated at 2023-01-25 21:34:19

저는 0.1초도 고민 안할것 같네요..물론 최준용이죠..
갖춰진 팀에서 최준용이면 그냥 리그 벨붕일듯 합니다..

Updated at 2023-01-25 21:45:09

둘 다 전방위 수비수로 불리는 선수인데 강점이 살짝 핀트가 다른거같고 (최준용은 높이, 문성곤은 도움, 에너지레벨 등등) 그걸 감안해도 수비력 자체는 문성곤이 개인적으로 낫다고 생각하는데 또 희소성은 최준용이 더 있는거같아요. 부상 직후 시즌인데도 저 속도로 돌아다니면서 블락을 찍어대던 시절이 있었어서..

공격력에서는 최준용이 어느정도 리딩도 가능하고 자기가 만들어서 공격을 할 수 있는 선수라 볼륨 차이가 큰데 효율도 둘이 별로 큰 차이가 없어서... 이쪽은 무조건 최준용 손을 들 수 밖에 없는지라..

사실 인성도 최준용의 인성이 나쁘지 않아요. 팬 서비스는 당연한거고 이대성, 이관희과(?)의 좀 직설적이고 자기가 뭔가 나서서 하려는 유형의 선수들이 다들 그렇듯이 워크에식도 좋구요. 가장 크게 사고쳤던 최성원 관련 이슈도 여전히 최성원과 최준용은 친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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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21:50:49

머리는 MVP인데
가슴은 수비왕입니다

2023-01-25 22:28:08

MVP와 DPOY인데, MVP가 최소 한 급은 높죠.

2023-01-25 22:33:11

음.. 투표로 붙이기엔 좀 차이가 많이 나지 않나요..

2023-01-25 22:41:01

당연히 최준용인데, 최소 7억부터 시작할거 같아 진입장벽이 높아보여 지를만한팀이 몇 없을거 같아요 대신 그보다 좀더 저렴한 문성곤에게 수요가 많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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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22:59:22

당연히 제가 KGC 팬이 아니었다면 최준용이지만..

 

최준용 영입할테니 문성곤은 보낼게 라고 프런트가 얘기한다면, 최준용 영입 포기하더라고 문성곤 잡아주세요! 하고 싶은 KGC 팬으로서 문성곤 뽑았습니다.

2023-01-25 23:41:57

문성곤선수가 이 댓글 보면 기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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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23:20:39

각팀 니즈 이런걸 떠나서 그냥 mvp와 dpoy간의 차이라서.. 각자의 취향 문제가 아니라 본문의 핵심이 '내가 프론트라면' 이기에 이건 mvp를 선택하는게 맞습니다. 프론트는 엄연히 사견을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돈을써야죠.

2023-01-25 23:20:47

선수 가치를 비교하면 최준용에 비빌 선수가 리그에 아예 없죠 만약 이적한다면 금액도 10억에 가깝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봅니다. 하지만 문성곤도 대체불가한 수비력으로 기반을 다져줄 선수인지라 둘 다 수요는 많을 것 같습니다

2023-01-25 23:48:01

최준용 똘기가 살짝은 걱정되도 레벨이 다르다고 봅니다..

2023-01-25 23:49:17

촤준용은 mvp 타이틀이 크죠 아무래도

2023-01-26 01:52:25

레벨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최준용도 수비 잘하는 선수고
무엇보다 3-4번 오가는 포지션 호환성이랑

4번이면 워니랑 2:2 투맨 게임
3번이나 자기보다 키 작은 선수면 바로 포스트업

너무 사기캐입니다 크블에선..
최준용은 10억은 안아까울거 같습니다.

반대로 문성곤에 7억 이상 배팅하면 글쎄요
문성곤이 완성된 팀에 정말 훌륭한 조각나지만
문성곤이 7억 받으면 완성된 팀이 나올수 있을지..

미친 드래프트 운이면 모를까..

1
2023-01-26 03:38:18

문성곤이 수비왕이지만 갖고 있는 수비능력 자체는 최준용이 문성곤에게 절대로 밀리지 않습니다. 이건 초이 뿐만이 아니라 송교창, 안영준 등도 마찬가집니다. 수비력 자체가 공격력 만큼 그 차이가 크지 않은 부분도 있고, 공격에서 역할이 없는 만큼 수비에서 많은 체력을 쓰기 때문에 문성곤의 수비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부분도 있죠. 

 

워니의 약점이 가로 수비와 로테이션 커버인데, 최준용이 이 부분을 거의 완벽하게 매꿔주기 때문에 워니의 수비가 상대팀의 공략 대상이 되는 일이 없습니다. 스펠맨처럼 외곽에서 공격하는걸 좋아하는 외국인 선수는 거의 최준용이 막죠. 심지어 상당히 잘 막습니다. 

 

그리고 윗 댓글에 나와있듯 3-2 지역방어에서 중심 역할을 기가 막히게 소화하죠. 작년 시즌 제 기준에서 국내 선수 수비 기여도는 최준용이 최고였다고 봅니다. 챔결에서 스펠맨 블락 찍고 무톰보 세레머니 할때 느낀 전율을 잊을수가 없네요.

 

다만 올시즌은 부상 여파인지 작년만큼의 수비 퍼포먼스가 나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부상 이후 일시적인 폼하락인지, 전반적인 운동능력 하락때문인지는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23-01-26 06:44:22

 최준용이라고 생각합니다

2023-01-26 07:50:43

문성곤이 정말 매력적인 선수지만
사실 MVP면 한레벨 높다고 봐야죠

2023-01-26 08:27:18

저도 최준용이라고 생각합니다.

2023-01-26 08:54:42

MVP가 맥스인 선수와 DPOY가 맥스인 선수라면 뻔한 결과이긴하죠.

수비적으로도 최준용이 DPOY급 선수이기도 하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2023-01-26 08:57:27

너희 팀에 어떤 선수가 더 필요하냐고 해도 최준용이 앞설텐데,

FA 최대어를 물으시면 무조건 최준용 아닐까요? ^^ 

2023-01-26 09:36:34

둘의 비교에서 앞에 전제조건이 붙어야 비교 가능하다면

무조건 전제조건 안붙는 선수가 위라 봅니다.

 

1
2023-01-26 11:58:03

둘중 누가더 농구잘해?? 최준용이죠

하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최준용보다는 문성곤을 더 선호할꺼 같습니다. 

리그에서는 수비를 강조하기 때문이고 최준용은 지금은 나아졌지만

언제터질지 모르는 돌발행동도 신경써야하고 미국진출등 

 변수가 있죠 게다가 최준용의 성향상 감독들이 맞춰가야 한다는점

문성곤은 무난하다는점에서 문성곤을 택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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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1-26 12:36:46

최준용 = 본인 중심으로 판을 짤 수 있는 선수
문성곤 = 3번의 최종 퍼즐조각이 될 수 있는 선수
개인기량에 따른 가치로 비교하면 최준용이 한티어 위라고 생각합니다. 최준용을 뉴 코어로 설정하고 나머지 선수들을 그에 맞게 개편할 수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크죠. 다만 국내감독정서상 자기가 이미 짜놓은 틀안에서 안정적으로 롤플레잉을 해줄 선수를 필요로 한다면 문성곤이 좀 더 무난하고 안정적인 투자가 될 수 있겠죠.
따라서 가격대는 최준용이 높게 책정되리라 보고, 감독들의 오퍼는 반대로 문성곤쪽에 몰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
2023-01-26 12:39:31

팀에 확고한 에이스가 있다면 무조건 문성곤. 

2023-01-26 15:17:57

그냥 각팀에 최준용 문성곤을 한명씩 넣어본다고 생각만 해봐도 최준용을 넣으면 대부분의 팀이 슈퍼팀이 됩니다. 반면 문성곤이 들어간다면 슈퍼팀까진 오바고 업그레이드의 느낌이죠

2023-01-26 16:03:18

주연과 조연의 차이죠..

2023-01-26 16:18:12

상급 코어 vs 최상급 조각 차이라고 봅니다. 모비스 주축 - 이우석, 아바리엔토스, 프림을 유지한다는 가정하에 수비 좋은 문성곤에 더 끌립니다.

2023-01-26 16:55:43

리그에 오랫동안 상위권 유지가 가능하게 해줬던 함지훈 룰을 해줄수 있는 선수가 최준용이라고 봅니다. 함지훈선수 이후를 고민해봤을땐 최준용선수가 베스트라고 보여지고 그 당시 드래프트때 1순위권(이종현) 얻고 기뻐하던데 유재학, 양동근, 함지훈 모습이 떠오르네요. 최준용이였다면 미래가 어땠을지.

2023-01-26 17:50:21
리그 내에서 컨트롤타워 역할 보조리딩 본인 공격까지 해줄수 있는
4번 포지션의 국내빅맨은 거의 없다고봐도 무방합니다.
현재 말년의 함지훈 오세근 그리고 이제 국대 주전이자 리그MVP 최준용뿐이죠.
현재 최고참인 함지훈없으면 게임이 안되는 상황의 모비스라
최준용이 완벽한 후계자가 될 수 있긴한데,
모비스팬이라면 김동우는 조금 아쉽지만 우승도 해봤으니 언급하고
그 이후에 쓰리핏의 문태영까지 그 이후의 3번자원은 늘 언제나 고민이었습니다.
수비나 외곽슛이나 딱 하나만 잘하는 롤플레이어들로 돌려막기를 했던 포지션이라
리그에서 가장 수비잘하고 허슬좋은 3번 문성곤이 너무나 탐납니다.
 
저도 최준용이 모비스로 픽 되었으면 어땠을까 싶은 상상은 합니다.
유재학이 정말 좋아하는 선수 스타일이거든요. BQ좋고 높이도 되면서 달릴줄 아는 다재다능 포워드!
 
근데 드래프트 지명 당시 역대 국내지도자들 다 물어봐도
100이면 100 이종현이었을겁니다. 서장훈 김주성이 언급되었던 이종현이었으니깐요.
최준용이 결과론적으론 부상때문에 군면제 되었지만
드래프트 당시 아겜금메달로 최준용이 군면제 이종현은 군대 가야한다했어도
1순위면 이종현 뽑았을겁니다. 지나칠순 없었어요.
2023-01-26 19:29:50

최준용 선수의 몸값, 내구성을 감안할 경우, 샐러리캡 & 벤치뎁스에 무리가 올까 걱정도 됩니다. 물론 올해가 아니고 작년 좋을때 몸 상태 & 기량이 유지된다는 보장만 있고, 팀이 사차세 개의치 않는다면, 최준용 선수가 더 좋은 선택이란 점은 인정합니다.

2023-01-26 18:22:31

문성곤이 좋은평가를 받는게 좋네요

근데 비교를 할 깜이 아닌거죠
초이는 혼자 공격이되고 문성곤은 안되는걸 보면요

2023-01-26 19:16:40

최준용이면 넘버원이라고보는데 감독따라보 취향차이로 문성곤선호하는분들도 많을듯

Updated at 2023-04-08 18:40:56
2023-01-27 17:27:43

머릿속으로 10팀 다 대입을 해봤는데 10팀 모두 최준용이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다만 플래쉬님 말대로 가격이나 원소속팀의 성향으로 봤을때 니즈나 현실적인 접근은 문성곤 쪽에 더 표가 몰릴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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