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은 책임감을 좀 덜고 자기공격에 신경쓰면 좋을듯
이대성이 정말 위협적으로 보였을때는 챔프전 우승 mvp 당시의 정말 닥공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당시 이대성은 너무나 간결하고 그러나 강력한 그리고 무조건 쏠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라건아를 스크린 끼고 핸드오프를 받아서 쏠때는 상대팀 응원할때 정말 절망적인 느낌...
제가 전랜이 세컨팀이라 전랜 직관하면서 응원했었는데... 이대성선수가 가공으로 왔네요.
그당시 이대성은 지금 전성현처럼 받으면 쏘는 느낌이어서...
이대성에겐 그런 롤을 줘야 맞는거 같아요. 볼소유시간 줄이고.
먼가 해야겠다 게임을 만들어야겠다는 게임조율에 대한 부담은 다른 가드에게 줘야 할 것 같은데... 벨란겔이나 우동현이나 그게 안되니 답답하네요...
모비스는 양동근이 있어서 가능했겠지만...
이대성이 탑에서부터 먼가 만들어보려고 안으로 들어가거나 이대이 하고 있으면 먼가 계속 꼬이는 느낌입니다.
보고 있으면 너무 답답해요.
공격 초반 4-5초는 아무 의미없이 쓰이는것 같고...
상대수비에게 너무 뻔히 보이죠. 수비가 집중되면 억지로 하거나...(이것도 결정짓는 선수가 이대헌 정도밖에 없답보니...)
안까지 들어가서 미들레인지 하는것도 이제 좀 힘들어보이고요.
편하게 안에서 잡아서 시작하면 훨 효율적일텐데요.
그냥 이대성 하나만 프리하게 만들어주면
팀은 될것 같은데...
유도훈 감독이 만들어주던 스캇이 안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주건 요거 하나만 풀리면 가공은 다 풀릴것 같아요.
이관희 볼때마다 볼 만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팀이 망가지는걸 보고 볼소유를 줄이고 간결하게 하면 효율적일텐데 하고 생각했는데 올해 조상현은 확실히 이관희 잘쓰는것 같습니다.
아바리토스가 가공에 왔으면 완전히 다른팀이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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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이 모비스에서의 그런 역할 싫어하지 않았나요?
자기는 1번 보고 싶다고 하고 지금의 역할을 자기가 주장한걸로 기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