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인삼공사전 논란의 장면

주먹이 상대방 몸에 닿아야만 폭력이 아니죠. 저런 장면도 충분히 폭력적이라 생각되네요. 

서로 오해해서 벌어진 사건 같습니다.

뭘 어떻게 오해해야 배병준 선수는 신승민 선수의 행동이 고의로 한 것처럼 보였을까요? 신승민 선수가 고의로 위해를 가하려고 했다는 식으로 오해하지 않는 이상 저런 행동은 이해불가 입니다.  다른 각도의 장면이 필요합니다.  저 장면만 봐서는 배병준 선수의 행동은 그 어떤 말로도 이해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배병준. .플레이가 위험하다생각할만큼 과격한플렝도많던데 저짤은 심하네요 은희석감독이밀친거로 논란이라면 이건 그냥욕먹을짓같은데요

이 정도면 출장정지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물리적으로 폭력을 가하다니, 그것도 누워있는 선수에게...

이 장면 뜬금없이 대쉬가 욕먹더군요.

배병준 선수.. sk 선수시절부터 내심 응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하지 않으렵니다. 무방비 상태의 신승민 선수를 가격하려는 제스처가 마음까지 찌뿌리게 하네요. 누가 봐도 과한 행동이었습니다. 몇번을 봐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전 배병준선수 변호하는 입장인데요...
잘보시면 배병준선수가 처음부터 주먹질하려고 달려온게 아닙니다.
근데 신승민선수가 콜 이후에도 약간 몸 움직임이 있고, 그때 배병준선수가 달려들죠.
전 신승민선수가 고의로 변준형선수의 부상을 유발하려고 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배병준선수 눈에는 자칫 변준형선수의 어깨가 완전 꺾이것처럼 보이고 신승민선수가 고의로 그랬다고 오해하여 급하게 주먹이 나간거죠. 배병준 선수 본인도 부상에서 자유로운 커리어가 아니었던것 만큼 더 그렇게 반사적으로 손이 나갔던거 같습니다.
신승민선수를 탓하는건 아닙니다만, 변준형선수 어깨에 위험한 부상이 갈수도 있었던 상황인건 확실합니다.

 양희종이야말로 때린 것 같은데, 제대로 안찍힌듯.. 

영상을 수십번을 봐도 급발진 아유를 모르겠습니다.

변준형 선수 신승민 선수의 볼 쟁취 과정에서 어느쪽도 고의가 없었다는 것은 모든분들이 공감하는 사항입니다.

배병준이 같은 팀원의 안전을 위한 행동인 것도 대부분 동의하실겁니다. 다만, 그 행동이 저런식으로 표현된 것은 무조건적인 배병준 잘못으로 생각합니다. 위험하다 판단했으면 변준형 선수 팔이 더 돌아가지 않도록 잡던지, 신승민 선수가 더 누르거나 틀지 못하도록 몸을 움켜잡던지 해야지요. 이영상에는 안나오지만 배병준 이 저런 액션을 보이니 옆에서 다가오던 양희종은 눈가리가 뒤집어지면서 침까지 튀기며 주먹다짐을 하려합니다. 본인은 떼어내려 했다고 하겠지요..

기사에는 폭력이 없었다며 종결되는 분위기나 쉽게 넘어가서는 안될 사안으로 보입니다.

KBL에 관련 선수, 해당 심판, 경기감독관 까지 문책해달라는 신고까지 했네요.

배병준이 지적 -> 신승민이 배병준 손짓 보고 고개돌려서 확인 후 몸 들어올림 -> 배병준 급발진 -> (변준형 팔은 이미 나옴)양희종 뒤늦게 급발진 -> 부상 위험 사라진 상태에서 조상열이 말리는데도 배병준 계속 전진
아무리 봐도 이렇게 보이네요...
신승민선수 트라우마 생기겠는데요.

저는 신승민 선수의 고의성은 당연히 없어보이나 어쨌든 상황이 위험했기때문에 배병준 선수가 흥분한 장면까지는 어찌저찌 이해되기는 합니다. 또한 저 뒷 장면에서 바로 신승민선수와 배병준 선수는 대화를 나누고 오해를 푸는듯하 제스춰를 보기도 했구요.
다만 양희종선수는 변준형 선수의 팔을 빼낸 상황에서 뒤늦게 달려들어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 다들 말리는 와중에도 끝까지 삿대질을 하더군요. 경험 많은 베테랑 선수로서 보여서는 안될 모습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저 상황이 신인급 신승민이니 화나도 웃으며 넘어가 크게 번지지 않은거지 연차가 어느정도 쌓인 성격있는 선수라면 무조건 싸움이죠 과연 저기에 누워있는 선수가 최준용,강상재,이정현과 같이 kbl에서 영향력이 어느정도 큰 선수가 있었어도 배병준이 똑같은 행동을 했을까요?

선수들이 큰 문제 삼지않고 넘어갔고, 리그에서도 테크 정도로 넘어간 일을 팬들이 부풀리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은희석감독이 배병준 밀친것도 마찬가지구요.
전 그냥 해프닝으로 봅니다.

분명히 잘한 일은 아니나 심정이 이해 가는 부분이 있고.. 상대 선수나 벤치, 당시 심판이 문제 삼지 않았다면 해프닝으로 넘어갈 만 한 것 같습니다. 다만 배병준선수는 신승민 선수한테 꼭 사과해야죠

저 사람이 예전에도 김종규한테 부상 위험이 굉장히 큰 더티파울 해놓고도 당당하던 사람이죠

그동안 경기를 잘 못나와서 팬들이 기억 못할줄 알았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농구장에서 관절기와 파운딩을 보게되네요

고의는 없어보입니다 아마 박지훈선수가 공안뺏으려했으면 신승민선수가 힘을 줄 일도 없었고 그냥 무마될뻔했지만, 프로선수인 이상 인플레이에서 당연히 공을 뺏는 시도를 해야됬고 신승민선수도 지켜야 됬을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냥 심판이 말리면 신승민선수를 안아 일으키던지 가만있어 하고 손을 빼게 하는게 맞는데 몸을 일으키지도 않은 사람을 미는게 맞나요.... 저러다가 넘어지면서 변준형선수가 더 다칠수도 있는데요.... 이건 사실 무슨 핑계로도 쉴드가 안됩니다... 깡팹니까... 나이가 많다고 민겁니까... 스포츠 경기에 장유유서가 필요한거였나요... 경기장에 어린관객들도 있는데요... 다시는 보고싶지 않은 장면이네요.... 

신승민 선수 보살이네요. 양심이 있다면 저 둘은 사과해야죠.

배병준도 배병준이지만
양희종은 한팀의 주장이고
최고참이 저러고 있네요..
참고로 양희종은 몇년전에도
전랜전에서 강상재한테 본인이
스크린 걸려서 스크린 빠져 나가다가
강상재 팔이랑 본인 입술에 살짝 닿였다고
경기 진행중에 손지검 하는걸로도 모잘라서
주먹으로 강상재 복부 가격 했던적 있었죠
그러고나서 징계는 커녕 벌금도 없었죠

가공에 고년차 베테랑이 없으니 더 만만하게 생각이 들수도 있겠네요. 겨우 이대성급이 와서 말리니 듣지도 않는듯한 표정...

오해로 인한 상황을 어쩌라고요???

변준형 선수에게서 떼어내기 위해 신승민 선수를 확 밀었다면 저는 이해가 갈 것 같은데 반대로 위에서 아래로 미는 동작이라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직관간 사람들과 시청자가 있는데 경기 중에 뭐하는 행동인지 모르겠습니다.

양희종 선수 리그 최고 고참에 주장까지 단 분이 새파란 신참한테 주먹을 날리다니요. 한심해 보이네요. 위에 영상 보니까 신승민 선수가 나갈때 까지 세 사람한테 돌아가며 계속 사과하는데 윙(?)스럽네요.

주먹질이 있기는 했던건가요. 도무지 보이지가 않는데.. 아파하는 변준형 선수가 보이긴 하네요. 놀라는 신승민 선수와.

댓글들이 참 재밌네요.
오해든 아니든, 경기 중에, 남녀노소 관중들이 보고 있음에도 

자기 팀 선수 부상 위험 있다고 타팀 선수에게 거칠게 대하면서 위협적으로 나서는 것이 과연

이해할만하다, 오해니 그럴수도 있다, 잠시 흥분한 것 같다.. 폭력 의도는 없어 보인다 등으로

넘어갈만 한 일인가 싶네요.

선수들의 플라핑 하나에도 옳지 않다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 메니아인데

배병준의 행동, 양희종의 행동을 그럴 수도 있다고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랍습니다.

반대로 가스공사 선수들 보세요.

조상열 이대성은 각 각 흥분한 선수들을 먼저 말리고 있죠.

같이 흥분해서 상대 선수에게 돌진하는 사람 없습니다.

선수 실력엔 경기중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인격적인 대처도 포함되는 거라 생각하고요.

그런 면에서 배병준에겐 실망입니다. 후에 사과라도 했으면 모르겠지만..

선수, 구단, 협회, 심판 등등이야 문제 키우기 싫으니 그냥 넘어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