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LG의 선택 윤원상 vs 이근휘

이근휘

왠지 고점은 이근휘일것 같습니다. 윤원상은 현재의 폼이 실링의 정점에 와있는 느낌이고.. 이근휘는 여전히 투박하죠. 

이근휘요.
본래 엘지팬에 창원에서 초중고, 가족도 다 창원에있죠.
군대도 안가고요.
운동능력때문에 고점이 더 높아보입니다.

초등학교 지역 예선에서 만나던 창원 사회초 벌드수흐… 농구를 여유롭게 잘도 해서 얄미웠는데 동갑내기라 그런지 중, 고, 대, 프로… 계속 응원하게 되더군요
위에 힉스님 말처럼 실링의 고점은 이근휘가 더 높을 거 같습니다. 마레이 같은 5번이 있는 팀에서 플레잉타임을 가져가면 더 빛나지 않을까 싶네요. 윤원상은 지금이 어느 정도 실링의 고점인 거 같고, 여기서 볼핸들링이 더 늘어서 보조리딩이 된다면 또 한 단계 성장할 거 같네요. 양준석이 사이즈가 작고 프레임이 얇아서, 동사이즈 대비 최상급 웨이트에 대인수비도 뛰어난 이재도와 뛰는 지금과 달리 양준석-윤원상이 같이 뛰는 건 불가할 거 같아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윤원상선수 지금 너무 잘하고 있고, 엘지에 꼭 필요한 선수는 맞지만, 그래도 이근휘를 선택할거 같습니다. 군면제도 크고, 지금은 윤원상이 잘하고 있지만, 실링은 이근휘 선수가 높아보입니다.

 저는 이근휘도 잘 되길 바라지만 

신장의 핸디캡을 가진 선수들이 스텝업 해서 

오랫동안 좋은 선수로 남아주길 바라는 바입니다.

윤원상 올시즌 기량발전상 유력 후보라
생각들만큼 잘해주고 있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포텐은 이근휘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