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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농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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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21:04:49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것이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는 스포츠가 아니라 기획된 쇼 처럼 보였습니다. 이런 경기가 계속된다면 개인의 인기 개인의 성적을 챙길 순 있어도 한국 농구 KBL의 인기는 떨어질 겁니다. 정정당당한 경쟁이 스포츠의 핵심입니다. 선수들은 그것을 인지하고 경기해야 됩니다. 또한 정정당당하지 않은 경기를 방지하기 위해 심판, 협회가 존재한다는 것도 인지했으면 좋겠습니다. KBL은 특정 인물,구단,스폰서,학교,지역을 위한 무대가 아닙니다. 농구를 좋아하는 모두를 위한 승부의 장입니다. 제가 좋아하고 우리가 좋아하는 ‘농구’가 망가지고 무너지는 모습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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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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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21:10:36

스타 이용해서 흥행시켜보려는 건 좋은데, 정도가 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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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1-23 21:18:59

심판이 의도적으로 그러는거보다 그냥 파울 기준이 일관성없이 무능한거 같은데… 4쿼터 승부처에 kcc가 소프트한 파울콜을 몰아받아서 임팩트가 크긴 했는데 3쿼터까지는 오히려 kgc한테 유리하게 부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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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1-23 22:35:46

일부 어..저게 콜? 이라고 할만한 부분이 있었지만 4쿼터가 아니라 한경기전체를 놓고보면 두팀다 비슷하지 않았나싶고,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수는 있지만 , 이 경기자체를 '기획된 쇼'라고 말할 만큼이었나는 좀 의문이긴 합니다.

9
2022-11-23 21:44:47

무슨 정치인 연설문 같네요. 

'기획된 쇼처럼 보였다.'... 이 말한마디가 전부인 것 같은데, 

무슨 스포츠의 정의부터 한국농구가 오늘 한경기로 무너지고 망가질것처럼..

그간 보신 KBL경기가 얼마나 정정당당하고, 완벽한 스포츠맨쉽에 걸맞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원년부터 봐온 KBL경기는 늘 오심없는 경기가 없었고,

상대적인 측면에서 편파적으로 보일만한 경기들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때론 재밌게, 때론 속터지게 그럭저럭 볼수 있을 정도는 되었습니다.

뭐, 그 정도밖에 안되서 꾸준히 인기가 하향세인지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기획된 쇼'처럼 볼 정도였는지는 모르겠네요.

과연 쇼의 출연자 역할이었던 선수들이 그말에 동조할까요?

개인적으로 제가 선수들 입장이었다면 굉장히 모욕적으로 느꼈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인삼공사 선수였다고 하더라도요.

 

 

 

1
2022-11-23 22:11:25

무슨 기획된 쇼까지 나오나요? 너무 멀리 가신 것 같은데요?

1
2022-11-23 22:54:50

와 이 글에20개의 추천이 달리는건가요 오늘정도의 경기가 기획된 쇼였다구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끼셨다구요 음.. 많은 생각이 드네요

2022-11-23 22:55:31

맞는 말씀입니다. 물론 오심이 나올 수 있죠. 근데 그 오심들이 한쪽으로만 기운다? 합리적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말고도 점수차가 너무 벌어지면 심판콜이 기우는 경우도 많았고요.
오늘 한 경기만 보고 하는 말씀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계속된다는 것이 더 큰 문제죠.

2022-11-24 02:45:18

오심이 한쪽으로만 기운다에서 웃으면 되는건가요? 합리적 의심은 그렇게 하는게 아닙니다

2022-11-24 03:18:56

오심이 나올 수 있는데 그 오심이 항상 한 선수, 한 팀에 유리하기 불리면 의도가 있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죠. 네. 허웅 싫어요. 경기를 좌우할 수 있는 순간에 플라핑으로 이득을 보는 선수는 싫으니까요.
지난 몇년동안 이정현 선수가 얼마나 욕을 먹었습니까? 같은 행동을 했는데 그 선수는 욕하면 안되나요?

허웅이 싫어서 홈콜이다, 플라핑이다 하는게 아니라 홈콜과 플라핑이 싫은데 그걸 계속 이용하는 행동이 싫습니다.

그리고 그런 지적을 하는 사람들을 그저 죄 없는 한명을 미워하려고 억지로 욕하는 사람들 취급하는 그 분 팬들도 썩 좋진 않아요.

WR
2022-11-23 23:35:41

남겨주신 댓글들 살펴보고 저도 생각을 더 해봤습니다. 일단 기획된 쇼라는 단어가 강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제가 그 표현을 쓴 이유는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불리는 스포츠와 대비하기 위해 해당 표현을 썼습니다. 저는 오늘 Not Basketball move 들이 정당화 되는 것을 수 차례 봤습니다. 제 눈엔 그건 스포츠에 위배된다고 생각했기에 해당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스포츠의 주인공은 결국 선수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고 이대호 선수가 홈런을 치고 커리가 3점을 성공하고 르브론이 덩크를 하면 경기 후 그들은 주인공이 되고 팬들은 열광합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 후 남는 것은 뭐죠? 아반도의 탄력, 제퍼슨의 인유어페이스? 아닙니다. 매니아 kbl란 보시면 알겠지만 심판,판정,해설에 대한 논쟁, 팬들간의 논쟁이 다수입니다. 이런 상황이 오늘만의 일은 아닙니다. 이런 일이 계속되면 신규 팬 유입은 커녕 기존의 팬들도 싫증날 것 입니다.
저는 부끄러운 승리보다 정정당당한 패배가 더 좋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2-11-24 03:23:50

에휴 절레절레가 나오네요 진짜

2022-11-24 03:56:39

진짜 절래절래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2-11-24 03:56:16

갑자기 skbl이 왜나오는거죠 하하

2022-11-24 09:04:15

모든 프로스포츠 경기에는 돈이 걸려있는데 표현에 신경쓰세요. 이런 느낌의 글은 보는 사람에 따라 의심살수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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