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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의 팩폭.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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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11: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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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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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11:17:21

한국 배구의 레전드인 장윤창 선수가 1978년 세계대회에서 4강에 올랐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남미의 선수들이 키크고 유연하긴 했지만, 속공과 시간차 공격 몇번 쓰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20년쯤 지나고 나니까, 그들이 한국 선수들의 기술적인 부분들을 거의 모두 간파하고 우월한 신체조건으로 압도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제 NBA를 비롯한 세계 농구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면서 우리 농구가 국제 경쟁력을 갖기엔 점점 힘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022-08-12 11:17:55

양손 드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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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2 11:23:22

그래도 19년도에 친선전서 앙골라, 농구월드컵에서 코트디부아르 두팀다 우리가 이겼죠. 예전하고는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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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11:32:21

맞아요 우리나라 옛날 농구대잔치 시절 세대는 솔직히 세계 레벨과는 너무 큰 격차가 있는 훈련방법 (산타기 등) 및 이상한 꼰대문화 등으로 인해서 지금 선수들과 비교해 보면 농구를 훨씬 못했다고 봐요

4
2022-08-12 13:03:25

절대적인 실력으로 보면, 지금의 선수들이 농구대잔치 시절에 비해 몇 차원은 위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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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2 16:29:59

라건아가 있으니까요. 라건아 없으면 골밑 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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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18:45:50

귀화선수가 있으니까요

2022-08-27 01:43:41

94년 세계선수권에서 앙골라하고 이집트 이겼어요. 라건아 같은 귀화선수 없이도요.

3
Updated at 2022-08-12 11:32:13

근데 96년같은 고전시대말고, 요즘에 우리가 기술적으로는 앞서는데 순수하게 인종빨, 키빨로 진 국가가 있나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22-08-12 19:44:49

냉정하게 없죠. 인종빨로 따지기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앙골라) 두 팀 잡았고 뉴질랜드도 잡았었는데요.

2022-08-12 11:43:04

좋은 자원 유입되어 어려서부터 제대로 훈련하면 세계선수권 8강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박찬호 손흥민 같은 선수가 농구에도 나올수 있죠

2022-08-12 11:49:20

야니스를 보유한 그리스도 월드컵 8강 진출 실패했습니다. 8강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2022-08-12 12:22:13

미국이 저번 월드컵 8강딱했죠 이름값이 최악이라고는 했지만 전원 nba 현역인데..

2022-08-12 20:36:32

세계 대회 8강이 진짜 빡셉니다. 중국이 야오밍, 이천원 한창 시절에 홈빨까지 받고 해서 8강 진출 후 8강전에서 가비지로 털린게 최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2022-08-12 21:58:24

예. 저도 지금 당장 8강을 기대하는건 아닙니다. 박찬호, 손흥민같은 선수... 다시 말해 NBA에서 1~2옵션 선수가 될만한 선수가 2~3명 나온다면... 8강도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야오밍, 전성기 제레미린 등을 생각해보면 아시아 국가의 8강이 반드시 불가능하다고는 생걱하지 않습니다. 그 아시아 국가가 한국이면 더 좋고요

2022-08-13 01:23:17

농구골대의 높이가 차별이 있는 스포츠라 인종의 차이 운동능력의 차이를 도저히 극복할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차라리 3대3 농구에 기대를 걸어보는게 더 나을것같네요. 물론 3x3 의 국제적 위상은 택도 없지만. nba 1옵선 2~3명이 한국에서 나온다.. 정말 꿈같은 얘기네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안그래도 좁은 인재풀 요즘 신인들 보면 더 없어지고 있습니다. 농구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평균신장은 과거에 비해서 더 작아지고 있구요. 어릴때 배구나 다른 종목으로 인재들이 다 스카웃 되기 때문이죠. 총체적 난국입니다. 농구라는 스포츠. 적어도 한국에선.

2022-08-13 10:47:15

배구도 태국한테 지고 여배는 몰라도 남배는 상황이 썩 좋진 않아보이더라고요

2022-08-14 03:56:55

여배도 vnl 전패하고 태국한테 졌죠. 남배는 유망주라도 나오지 여배는 희망이 없다고 봅니다.

2022-08-12 21:32:35

월드컵 8강이요?? 어림도 없다 봅니다

2022-08-12 13:10:28

그런데 또 느바에서 이름깨나 날렸다는 용병선수들이 우리나라 오면 존재감없이 사라지는 건 참 아이러니(물론 전성기 지나고 오긴 하는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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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2 14:05:40

음... 앙골라 농구가 그렇게 엉망이진 않은데 올림픽에 출전한 팀이 정말 양손으로 드리블하고 레이업도 못했을까요? 사람의 기억이라는게 시간이 갈수록 본인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기울어 왜곡되는 경향이 있어서 솔직히 못 믿겠네요. 

5
Updated at 2022-08-12 20:17:20

박스스코어를 찾아보니 리바운드는 그렇다 쳐도 3점, 자유투 성공률도 앙골라가 더 높았던 경기군요. 추가적으로 앙골라는 1989년부터 2013년까지 열린 13번의 아프로바스켓에서 11번의 우승을 차지한 아프리카의 농구 강국이었습니다. 아무리 아프리카 농구 시스템이 잘 갖추어 있지 않았다 하더라도 13번 중 11회 우승, 6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국가의 대표 선수들이 양손 드리블, 레이업도 제대로 못했다는건 과장이거나 기억의 왜곡이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Updated at 2022-08-12 15:27:14

근데 그시절엔 다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노력했고
국제대회 성적은 과거가 더 좋았죠.
저는 요즘선수들이 할말없다고 봅니다.
좁디좁은 시장에서 몇몇선수들이 나눠먹기죠
우물안 개구리처럼.

2022-08-12 16:08:21

어느정도 공감은 됩니다. 물론 제 사례와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흑인 친구들과 농구 경기를 주말마다 했었는데 움직임과 힘의 수준이 다르긴 했습니다.. 

2022-08-12 16:09:36

특히 골대가 3m 높이에 위치한 것 부터 다른 구기종목들과 궤를 달리하는 신체적 유불리를 나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08-12 17:04:24

미국 고등학교에서 농구를 했었는데 슛 잘하고 드리블 잘하는 친구보다

그냥 키 크고 팔 다리 긴 흑인 선수 보고 현타 오더라고요. 그냥 그 친구는 평범하게 속공 뛰는데 보폭이 달라요. 팔 길고 점프가 높으니 리바운드 싸움도 안되고요. 기술만으로는 못 이겨요 심지어 그게 국가대표급의 대결이면 말 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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