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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웅의 선택만 남았다. "KCC냐, DB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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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22 12:07:54


22일 남자 프로농구에 정통한 관계자 A에 따르면 "허 웅이 요구하는 수준에 맞출 수 있는 오퍼가 온 구단은 최종적으로 두 팀이다. KCC와 DB"라고 했다.

그는 "DB는 처음부터 허 웅의 계약이 1옵션이었다. 허 웅의 요구조건이 상당히 높다. DB가 상당히 근접한 수준의 오퍼를 했다"고 밝혔다.

또 "KCC의 경우, 이승현을 확보한 뒤 허 웅까지 노리고 있다. 이미 KCC는 허 웅과 2차례 정도 미팅을 가졌고,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 두 팀 모두 허 웅의 요구 조건에 살짝 미치지 못하지만, 결국 최선을 다해 제시했다. 이제 허 웅의 선택이 남았다. 23일(월) 최종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남자 프로농구 정통한 관계자 B에 따르면 "KCC는 이승현을 확보한 뒤 FA 빅6 중 한 명과 추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단, 처음에는 허 웅의 영입에 대해 미온적이었지만, 구단의 회의 결과 선회했다. 상당히 매력적 오퍼를 던졌다. 단, DB 역시 조건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그는 "허 웅은 계약 조건과 함께 여러가지를 고려하고 있다. DB는 친정팀,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고, KCC에서는 이승현의 영입과 송교창의 복귀로 우승 가능성이 높다는 이점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허 웅의 요구조건은 계약기간 5년에 8~1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허 웅의 행선지 중 하나로 꼽혔던 데이원자산운용은 허 웅의 영입에 대해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허 재 데이원자산운용 사장은 DB, KCC 관계자를 만나 "허 웅의 판단이 가장 중요하지만, 좋은 조건이 아니면 우리가 영입할 수도 있다"고 했다. 단, DB와 KCC가 상당히 근접한 계약 조건을 제시하면서 데이원자산운용은 허 웅 영입을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 C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그는 "허 웅의 선택에 따라 또 다른 FA 빅6 중 한 명의 행선지가 바뀔 수 있다"고 했다.

수도권 한 팀과 접촉하고 있는 FA 빅6 중 한 명은 허 웅의 선택에 따라, KCC와 DB 중 한 팀으로 행선지를 변경할 가능성이 있다.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76/000387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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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5-22 12:07:25

8~10억... 쉽지 않겠지만 해봅시다! 두경민 선수는 어떻게 될련지... 아마 두 구단 중 허웅 영입에 실패한 구단은 두경민을 노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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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2 12:11:24

DB팬이지만 허웅이 저 가격이면 안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박무빈이나 향후 나올 신인 뽑아 써야지 당장 허웅 잡는다고 우승후보 되는것도 아니고 일단 가격 자체가 인기프리미엄으로 너무 올랐어요

2022-05-22 12:31:30

디비가 신인 드래프트 운이 너무 없어서 박무빈을 뽑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22-05-22 12:35:03

허웅 시장가격이 저렇게 형성 되어 있으면 KCC는 투자가 진짜 대단하네요. 디비는 어떻게 해서든 허웅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허웅 빠지면 다른 FA없이 현 시점에서 박경상,이준희,정호영,원종훈등 로스터가 답이 없네요…그리고 제발 강상재나 김종규 둘 중 하나 트레이드 해서 제대로 된 1번이나 3번 자원 좀 데려왔음 좋겠습니다.

2022-05-22 12:59:39

KCC 에 허웅이 어울릴까요??

외곽 수비에 약점이 있는 팀인데.. 허웅이 오면.. 수비는 또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가드 수비에 항상 문제가 있는 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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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2 13: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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