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한테 오버페이해서 디비가 지금 상황 된거라는 분들은 무슨 근거로 그러시는거에요?

여기에서 그런 의견(김종규가 팀망가트렸다)은 잘 못본거 같습니다만..

전전시즌이 많이 아쉬웠던 건 사실이지만
특정 선수탓을 하는 건 말이 안되죠..

빅맨을 데려와도 너무 쎈금액으로 데려왔는데
그와중에 기존 프차인 윤호영,허웅선수라던가 연봉을 양보하고 데려온걸로 알고있습니다
그해 코로나로 중단 하긴 했습니다만 1위는 했지만 그이후에 계속 내리막을 걷고있죠
김종규선수를 엄청 비싼 금액으로 데려온거치고는 굉장히 부진한 모습이 계속 되고 그로인해 셀캡이 좀 애매?해져서 덥스가 약해졌다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은것같네요
김종규 선수로인한 나비효과 때문에
그냥 김종규선수가 생각보다 부진해서 그냥 탓하는게 가장큰것같네요
사실상 디비의 큰 문제점음 감독같은데요

디비는 이상범 때문입니다. 다른 선수 머리채 잡을 필요도 없이요

"역대최고액" 이라는 꼬리표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매년 연봉협상을 통해 연봉은 계속해서 하락했는데 그 꼬리표때문에 항상 많은 화살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팀 성적이 안좋으니 가장 만만한 대상을 찾는거죠. 돈도 많이 받으면서 뭐하는거냐, 주장이 돼서 실력이 없다 등의 말을 하면서요.

저는 디비팬으로써 김종규 선수에게 화끈한 투자해줘서 고마웠고, 김주성-윤호영-김종규로 이어지는 산성라인 재건에 대한 기대도 있었고요. 실제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부상을 항상 달고 살고, 나이도 들어감에 따라 경기력이 하락세로 접어든 것 같지만 그래도 이 악물며 골밑을 사수하고 이리저리 스크린 서주고 동료들에게 화이팅 불어넣는 모습 보면 절로 응원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물론 이지샷 놓치는 건 볼때마다 샷건 날리고 싶습니다..

첫시즌 연봉이 모두에게 각인될만큼 높았고 거기서 따라오는 꼬리표 같은 것이겠죠. 지금 김종규가 얼마 받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기대치 대비 아쉽지만 사실 지금은 그렇게 비싼 선수도 아니죠.

근본적으로는 근래에 드래프트 복이 너무 없었죠.

13억 받던 연봉 5억까지 합리적(?)으로 변하는데 몇시즌이 걸렸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뭐 그런

측면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걸까? 싶기도 합니다. 13억주고 한시즌만에 너 6~7억 받아라 이렇게

할 순 없는거니까요...대략 5억의 실력을 가진 선수를 13억 줬고 그걸 1년만에 5억으로 원위치 시킬 순 없으니까요. 그래도 DB였다면 그때의 김종규를 저 가격주고 잡는게 맞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지훈 보낸거나.. 김현호 윤호영 보장계약 소문 때문에 그런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