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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한솥밥? FA 자격 얻은 ‘원주 아이돌’ 허웅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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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21:51:33

일단 허웅의 원소속팀인 원주 DB는 허웅을 무조건 잡는다는 방침이다. DB는 구단 프랜차이즈 선수의 이탈을 가만히 지켜보지 않을 것이고, 허웅을 잔류시키는 것 외엔 차선책을 생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시장 상황이 DB한테 그리 유리하지만은 않다는 점.

최근 만난 한 농구인은 허웅이 아버지가 구단 최고책임자로 있는 데이원자산운용이 아니라 지방의 A 팀과 FA 계약을 맺을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 A 구단은 허웅과 접촉했거나 접촉을 준비 중이고, 허 전 감독도 아들과 한 팀에 있기보다 다른 팀에서 상대 선수로 만나는 걸 선호한다는 것. 다음은 그 농구인의 설명이다.

“허웅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성년이지만 여전히 아버지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지방 A 팀에서 허웅한테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고, 허웅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고 하더라. 아버지가 구단 책임자로 내정된 데이원자산운용에서 관심을 갖고 있지만 거긴 오리온에서 FA로 나온 이승현을 잡는 데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여 지방 A 팀이 더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오리온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승현은 이번 FA ‘빅6’ 중 최대어로 꼽힌다. 2014년 오리온에 지명된 후 7시즌을 줄곧 한 팀에서 뛴 이승현은 2015-2016시즌 팀을 우승으로 이끈 뒤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일단 김승기 감독은 이승현과 대화를 통해 잔류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시즌 연봉 6억 원을 받은 이승현은 보수 총액 3위에 해당하는데 현재 이승현한테 관심을 두고 있는 팀은 허웅을 지목하고 있는 지방의 A 팀으로 알려졌다. FA 시장에서 큰 손으로 꼽히는 A 팀은 허웅, 이승현을 잡는 데 적극적으로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


https://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28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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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5-20 22:00:04

kcc 이번 fa 시장에서 거의 30억 넘게 쓸거 같네요.. 함부로 말하진 않겠지만 만약 허웅 선수까지 영입한다면...저는 그 자리에서 쓰러질거 같네요..(물론 좋아서)

2022-05-20 22:04:45

허웅-송교창-이승현-라건아

진정 이 라인업 볼수 있는건가요…+.+!!!!

Updated at 2022-05-20 22:20:34

KCC는 투자를 너무 잘해서 부럽네요 과거에도 대어급 서장훈잡고 

추가로 임재현까지 영입했었죠 최근에 우승못한지 몇년지났으니 

이제 우승할때도 되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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