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감독 보면 참....

유재학이 곧 모비스죠

전력의 99%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거 같습니다

원래 리빌딩은 작년이나 올해 모비스처럼 이기면서 하는거죠.

루징팀에서 암만 기회 많이주고 뛰어봐야 이기는 습관 가지면서 성장하는 선수들 못따라가는...

농구는 냉정히 말해 선수놀음인데 크블은 감독비중이 농구치고는 꽤 되고, 거기에 모비스는 거의 상상이상이라고 봐야하겠죠. 다른 크블팀이 25~30이라면 모비스는 40쯤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한국의 포포비치죠.

매번 올시즌은 리빌딩이다 플레오프까지도 감지덕지다 온갖 약은 다 치는데 결론은 플옵 꾸준히 나가고 비는 자리는 적재적소에 신인 아니면 타팀에서 트레이드로 데려온 선수들이 부활 예전엔 몹이 재활공장이고 유재학 감독님이 재활공장장 아니었나요? 선수가 반은 먹고 가는게 농구긴 하지만 그 부적한 부분을 메꿔주는 크블내 촤고 지략 전략가는 확실하다고 봅니다

작년 클러치 타임때 이우석 내보냈다가 어이없이 턴오버하고 경기 진거 라이브로 봤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보셨을꺼에요 그런데도 올해 완전 국내선수 1옵션으로까지 키워낸거 보면 엄청난거라고 생각해요
타팀 감독이었으면, 기회는 줬을까 싶어요

그나마 최근에 부진했던 시즌인 1920도 조기종료로 끝난거 생각하면 운도 어느정도 따르는 감독인 듯(봄농구라는 거 자체가 없는 시즌이었으니)

사실 앓는소리 하던 유감독님도 제작년 이대성 라건아를 보내면서 리빌딩 선언을 하셨지만 사실은 리툴링이라고 했습니다. 성적을 포기하고 좋은선수를 얻어서 하는 리빌딩이 아닌 기존선수를 키우면서 성적도 어느정도 내는 리툴링... 그 어려운걸 해냈습니다. 물론 3순위 이우석이란 기적도 한몫했죠. 거기다가 코치 양동근의 역량이 또 빛을 발해줘서 더 빠르게 끝나가네요.

솔직히 유감독님은 모비스의 70프로 양+함20프로 경기뛰어주는 선수들 10프로 정도로 생각합니다.

유감독님 80퍼, 양코치10퍼, 함지3퍼, 나머지 선수들 7퍼?

선수 본인들보다 그 선수의 장단점, 실링을 잘 파악하고 팀에 맞춰서 단점은 최대한 가리고 장점은 살리는 법을 아시지 않나 하네요. 

그것도 실시간으로 가능해서 1, 2쿼터 상대팀에 약점 공략 당하면 3쿼터 시작 때는 다른 대응책 적용해서 나옵니다. 정규리그 경기부터 플레이오프, 결승까지 가능하죠. 

유능한 코치진의 보좌도 한몫하겠지만 그걸 수용하는 것은 감독이니까요. 

또한 서명진 선수 입단하고부터 현재 99즈 대하는 걸 보니 많이 유해지셨더라구요.

감독님께서도 아직 성장하시나 봅니다. 

계속 건강하시고 종신감독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차지하시는 비율을 안적어서 수정합니다.

저는 60% 라고 생각합니다.

감독 + 코치 50 선수 50
결국엔 경기 이기는 건 선수들이 득점을 해줘야하기 때문에..

과대평가일 진 모르겠으나 영어 되고 조금만 더 젊으셨으면 nba감독자리 도전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큰 무대서 감독하시는 거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모비스팬입장에선 종신이지만

국가적으로는 고등학교, 대학교 방문해서 어린선수들 키우는 그런 시스템에

유재학감독님이 한몫을 하시면 좋겠다는 뻘생각을 하곤 합니다~

모비스의 심장이라 하면 딱 맞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