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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계약 규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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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12:09:24

개인적으로 현행 2인 보유 1인 출전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현대 농구 추세에 따른 변화도 있겠지만 2대2 플레이도 늘어나고 국내 선수 공격 비중이 늘어난 점이
농구 인기 증가에 영향을 소폭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6~70%는 허웅, 허훈 등의 예능 출연?)
그런데 농구는 아직 지역 연고성이 강하지 않아서 (올 시즌에만 연고를 옮긴 팀이 2곳이나 되네요)
좋아하는 선수의 이동에 따라 응원팀이 바뀌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게다가 외인 선수가 전력의 절반 정도는 차지한다고 하니, 단년 계약이 이어지는 외국인 선수의 경우
실력있는 외국인 선수가 이팀 저팀 옮기며 뛰다보니 꾸준히 우리팀 선수다라는 애착이 잘 안생긴다고 할까요? 


타리그와의 선수 수급에서도 매리트가 떨어지는 점도 있고..

외국인 선수와 다년 계약 허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년 계약으로 꾸준히 여러시즌 함께 하는 외국인 선수라야 정말 우리팀 선수라는 감정적 교류가 생기고 
리그 내에서의 스토리 텔링도 생겨서 마케팅으로도 연결이 됩니다. 

 

KBL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변화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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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1-18 12:40:13

중국은 논외로 두더라도 옆나라 일본이 돈을 적게 주는것도 아닌데 다년 계약도 가능하고 몇년 뛰면 귀화도 잘 시켜줍니다. 라건아 한명뿐인 우리나라와 달리 B리그에는 이제 10명에 가까운 귀화 선수가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선수 신분으로 뛰어야 하는 KBL과 달리 전원 자국 선수로 분류되죠. 국내 선수들로만 상대할때도 전혀 위력적이지 않았던 아이라 브라운이 40살이 되어서도 일본인 자격으로 뛰다 보니 여전히 리그에서 활약중입니다. 이제 EABL같은 국제대회도 생길 예정인데 현재의 외국인선수 제도로는 경쟁력이 너무 떨어지죠. 물론 상한선을 없애도 투자할 구단이 몇팀이나 있을지가 더 걱정이지만요.

2022-01-18 14:33:34

문젠 이러니 귀화선수 의존도도 크고 국내선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드는게 b리그에요
그리고 팀끼리 전력차가 너무 나서 전 반대에요
아시아쿼터 확대는 챀성

WR
2022-01-19 09:07:23

저는 귀화 문제는 좀 달리 봅니다. 아직 국내 농구는 저변이 취약합니다. 
구단 수가 더 많아진다면야 모를까..귀화 문제는 좀 달리 봐야할 듯..

2022-01-18 14:23:58

지역 연고성이 낮나요?? 연고지 이전은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되는... 부산, 인천 팬들은 정말 아쉬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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