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스타전에대해 저는 비판할 생각 없습니다
춤같은거야 뭐 몇명 제외하고나면 누가 하고싶었을까요 대부분 그래도 농구인기 부활시킨다는 명목하에 열심히 최선을 다해준거고, 허웅 허훈이 인기 제일 많은게 사실이니 허재라는 예능인 카드 투입해서 어떻게든 접근성 끌어올리고자 시도한거자체는 나쁘게 볼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댄스가 과도한 비중을 차지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2021년 트렌드자체가 댄스였기 때문에 다소 많게 보였던건 사실인데 우리들은 진정 농구를 사랑하는 농구 카테고리안에서 올스타전을 인식하려는 경향이 크기에 아무래도 이러한 시도들에 대해서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볼수밖에 없음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올스타전이라는게 느바만해도 사실 선수들 개개인이 농구로 보여줄수있는 부분들이 많은반면에 크블은 그렇지가 않기에 다양한 컨텐츠들을 동원해서 오락,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가미할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여건이 있다고 봐야 맞을것 같습니다.
방향성을 경기력보다는 매니아들이 아닌 일반인들의 시선과 다양성, 그리고 흥행에 주로 포커싱하다보니 비판이 많아진 상황인데 저는 나쁘게 볼일은 아닌것 같아요. 적어도 선수들은 크블의 흥행을위해 최선을 다했고 즐거움을 주기위해 누구하나 가릴것없이 노력했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올스타선정 방식은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해 평소엔 하지도 않던 춤을 열심히 췄던 선수들에게 노잼이니 그런거 하지말라고 다그치는건 다소 과한 비판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들을위해서 오직 경기력에만 올인하는 올스타전이라면 또 누군가는 그것에대해 노잼이라고 비판하는 부류들이 있겠죠. 크블의 흥행을위해서라면 어느정도 양보하고 인정하는 순간도 받아들이는게 좋지 않을까..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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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올스타전은 이벤트성 경기라, 그러려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