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실링이 하윤기보다 높다는 부분

저도 정확히 동읜 합니다. 아마추어 리그나 경기를 딱히 평정했다 한 적도 없고, 신체능력이 하윤기를 압도하진 않죠, 힘까지 포함하면 말할 필요도 없겠죠.
하지만 이 선수 신장과 윙스펜, 그리고 컴바인 이상의 인게임 주력부터 공수 bq까지.. 게다가 현장에서의 고평가를 감안해본다면 제가 못보는 무언가가 더 있는 것 같다고도 생각합니다

하윤기는 정통 센터 완성형 느낌이고 이원석은 이것저것 다 하는데, 이름처럼 아직 다듬어야 할 원석 느낌이라 저렇게 불리는듯요. 실제로 어떻게 클진 둘다 프로와서 까봐야 아는법이죠.

아직까지 보여준걸로는 그냥 한국에서 보기 힘든 205cm 이상에 스피드 갖춘 선수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라 생각합니다.

 던질수 있느냐 없느냐에 차이가 아닐까요

하윤기는 당장 이종현,이승현과 싸워야 하는데 압도할 정도는 아닌거 같고, 이원석은 픽앤팝,롤 다 되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기술이죠. 다만 하윤기가 실링에서 밀린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둘 다 실링으로는 비슷비슷 하다고 생각해요. 현 능력으로는 신체적 완성도는 하윤기가 높아 보이고 기술적으로는 이원석이 약간 높아 보입니다.

슛과 드리블 그리고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이기때문에 더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이유가 아닐까싶습니다.

3점라인부터 돌파를 할 수있는 205라서 기대가 없기도 힘듭니다 하윤기는 하드웨어 말고는 특출난 장점은 없어보이고..

어리고 다재다능 한게 크죠.

윙스팬 등의 신체적인 우위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슛이 아닐까요? 하윤기는 중거리슛이 아예 안되는 골밑 전문이라고 하던데요.

골밑은 외국인 전쟁터이기에 상대적으로 외곽에서 플레이 가능한 이원석을

프로에서 좀더 발전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평가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비슷한데 실링 운운하는건..결국 두 선수의 스타일의 차이가 아닌가 싶네요.

하윤기는 대학리그 주득점루트가 피지컬을이용한 골밑득점에 한정되있는데 용병들과 자기와비슷한 사이즈의 힘과운동능력을 지닌 프로선수들이랑 붙어서 기술이 떨어지는반면

이원석은 3점슛을 쏠수있는 스페이싱 3점라인에서 돌파를 통한 메이드까지 굉장히 다재다능합니다

저도 실링을 이원석을 더 높이 평가하고있구요

프로에서 당장은 하윤기가 피지컬이좋아 10분내외를 뛸수있겠지만 이원석이 잘 성장하면 할줄아는게 훨씬 많을것이라고 판단해서 그런것같습니다

Nba로 비교하면 하윤기는 살짝 디안드레조던 느낌이고 이원석은 타운스정도 그런느낌이 듭니다 물론 이원석이 골밑에서 포스트업 관련과는 타운스의 그것과는 다릅니다

이원석 실링은 사실 막연한 기대감에서 비롯되는 거죠.. 개인적으로 그렇게까지 성장할 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모두의 기대치만큼 성장할 거였으면 이미 대학 시절에 하윤기와 동급 내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할줄 아는게 너무 많았던 정 훈 선수를 보면 그저그런 트위너 가능성이 더 높은거 같은데요 말마따나 여준석 이원석 놓고 비교하면 이원석의 다재다능은 그냥 퇴색되는거 아닌가??